카사모정담란

카사모 회원님들 저 축하해 주세요..

정형숙 12 731 2003.12.11 18:25
오늘 아침에요~ 어디선가 아주 미약 하게 새 아기 울음 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서

혹시나 하고 얼마전 붉은 카 암컷의 호흡기가 심해저 알 4개중 맨 처음에 낳은 알 1개는 백문조 에게 넣어 주고

3개는 십자매 에게 넣어주웠는데.......오늘 오전에 보니 너무도 이쁜 새끼 2마리가 있네요

태여난지3-4일 정도 되나 봐요!  ........... 근데요...카나리아는 문조 보다 더 빨리 새끼가 태여 나나요?

생각 보다 넘 빨리 태여 났네요..

흙문조 새끼도 4마리 오늘 갓 태여 난거 같구요!

백문조는 이번도 실력이 저조해 보이네요..........맨날 두마리모두 나와 먹이만 먹으려 하네요 어찌 된건지......

생전 처음으로 본 카나리아 새끼이기때문인지 벌써부터 빨간 색이 도는것 같아 아주 이뻐요!!~~~~

근데 오래 볼수가 없어서 아쉽네요.........ㅎㅎㅎㅎㅎ

내일 또 봐야지!!!!!!!~~~~~~~~~~~

Comments

김은실 2003.12.11 18:37
  축하드림미다..
이쁘시죠?
고물고물,,한곳뜰....
날씨가 추워서 신경좀 쓰서야 겠네요..아뭏튼 축하드리구요..
건강하게 성장하길 빔미다..
박진아 2003.12.11 21:02
  좋은 소식에 너무 기쁘시겠네요.
아기새는 정말 징그러울정도로 사랑스럽죠.
발그레한색이 불쌍해보였어ㅛ.
아기 사진도 올려 자랑부탁합니다.
기쁨은 두배로.
박상태 2003.12.11 21:24
  찬물을 끼얹는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이렇습니다.

십자매가 품은 알 중에서 부화한 것이라면, 생존확률이 낮다고 하겠습니다. 일전에 허만배님도 경험하셨던 것이지만, 부화까지는 무난하게 진행이 되나 육추에 있어서는 십자매가 부적합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문조를 가모로 해서 키워냈다는 이야기는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십자매 보다는 문조의 둥지로 옮겨주셔야 새끼들을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는 제가 들은 이야기를 종합한 것이지만, 실제로 그러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계시니... 쩝..

어쨌든 좋은 결과가 있기를 빕니다...

김완용 2003.12.11 21:31
  새끼카나리아는 먹이를 받아먹을땐
목을 길게 뻗어받아 먹기 때문에
휜치류 어미들이모이를 제대로 먹이지못하기에
휜치류들이 키우기 어렵다고 보아야 할것입니다
휜치류는 목을 뽑지않고 그냥부리만 크게벌릴뿐입니다
박정용 2003.12.11 23:10
  오래전 저의경험을 말씀드리면 십자매는 카나리아 새끼를 키워내지 못합니다.
문조도 마찬가지 일것 같습니다.
계란먹이를 먹여야하는데 십자매랑 문조는 계란을 먹이지 못하니 카나리아새끼는
자랄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모처럼 축하받으려 하셨는데 이런글을 쓰게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정형숙 2003.12.11 23:47
  고견 감사 드립니다......

저도 지금 문조둥지로 옴겨 줄까를 고민 하고 있습니다

우리 문조는 야체도 잘 먹구 계란 노른자도 난조에 버물러주니 아주 잘 먹드라구요

그런데 십자매 둥지에서 카나리아 아기가 아주 똘똘하게 조금 많이 큰거 같은 느낌입니다

문조새끼가 아주 갓 태여나서 어려 보이구요

내일쯤에 옴겨줄까 합니다......
권영우 2003.12.12 06:23
  정형숙님!
축하드립니다.
위에서처럼 카나리아는 가모로 성공했다는 소리는 못 들어 보았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면 귀찮더라도 직접 엄마가 되보심이 어떨지?
좁살, 들깨, 노른자등을 따스하게 덥혀서 2~3시간 간격으로 빨대같은 것으로 주면됩니다.
보온은 실내에 새장을 두고 새장위에 전등을 달아 주면 될 것 같은데.....
처음이라면 힘은 들 겁니다.
박정용 2003.12.12 10:32
  참좋은 생각입니다.
글들을 종합해보면 성공율이 낮으니 이번기회에 직접먹여 손노리게로 키워보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직접 키우셔서 손등에 어깨위로 날아다니면.............
정형숙님 너무좋아하실것 같네요.............^^
김두호 2003.12.12 12:09
  문조를 이용하든 십자매를 이용하던 지금까지는 성공한 적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시도를 해보세요.
전 아직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정형숙 2003.12.12 20:18
  근데요~ 정말 오늘 아침에 새끼를 보니 먹이통이 아주 비어 있더라구요.
아침이라서 그런지!!!~~~ 4시쯤에 불을 두어시간 켜주기도 했는데.....

그래서 아침에 문조둥지에 넣어줬거든요......
헌데 모든 선배님들이 선공 확율이 없다 하시니 무지 불안 하군요!

몇칠쯤에 죽어버리나요?
너무 어려서 만지기가 좀 힘들어요!......그러다 죽게 되면 더 죄책 스럽고 힘들거 같구요!
정형숙 2003.12.12 20:28
  어쩌면 좋을까요................................
마음이 두군 거리고 몹시 아프네요!
위에 글을 쓰고 다시 둥지를 드려다 보니..

카나리아 새끼들만 죽어 있네요..................
너무 놀랐습니다.......

십자매둥지에서 나올때만 해도 입을 벌리고 건강 했었는데............
옴기지 말것을..........

아니면 내가 먹이를 먹여 볼것을............
이제는 후회 해도 소용 없겠죠?/

문조 새끼도 걱정 되네요!
카나리아 넣어준다 죽은거 꺼낸다 어미마음을 좀 놀라게 한거 같아서요.......
권영우 2003.12.12 22:26
  정형숙님!
사육하다 보면 별별 경험을 다 한답니다.
카나리아는 다른 새를 가모로 하기엔 적당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셨으니, 다음 번 번식때는 성공할 확률이 높겠죠? 마음 아프시겠지만 다음 번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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