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네요
김두호
일반
4
1,237
2014.04.18 22:35
현재까지 링을 20 개 채웠는데 아직 채워야하는 녀석들이 6 마리 있습니다.
산란과 포란을 계속 이어지고 ...
중도에 육추포기 또는 중지란 등이 20 여 마리 됩니다.
이상하게도 산란 개수는 3개 내지 4개인데 육추는 두 마리만 하고 있는게 대부분입니다.
한둥지에 3 마리 이상만 육추하면 좋을텐데...
파이프 시나몬 한 마리 살리려고 4 마리 육추하고 있는 파리잔둥지에 넣었더니 5일차가 나는 바람에 파리잔 3 마리가 저세상으로 가버렸네요.
예전 보다는 번식 성적이 좋지만 욕심이 앞섭니다.
사육장을 구하려고 2개월 여를 돌아 다니다. 보름전에 방 한칸에 거실(?)이 있는 집을 구하긴 했는데 낮에도 너무 어두워 종일 불을 밝혀야 하네요.
번식중인 카나리는 베란다에 그대로 두고 다른 종류는 모두 이동을 한 상태입니다.
준비 작업에만 보름이 걸립니다.
새장도 새로 구하고 셋팅도 다시 하다보니 ...
아직 완전한 셋팅은 못했지만 틈틈이 쉬엄쉬엄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걸어서 10 분 거리에 있어 오전 오후 두번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휜치류는 이동중에 육추하던 새끼들이 낙조하는 사태도 벌어졌지만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집주인과 계약상 주위 민원이 들어오면 계약 무효로 한다고는 했지만 카나리처럼 우는 녀석들이 없으니 걱정을 덜고 있습니다.
베란다에 카나리만 있으니 베란다가 이렇게 넓은 줄 미쳐 몰랐네요.
앞 건물도 거실에서 보이고 가려졌던 햇빛이 거실까지 비추니 거실이 환합니다.
공기도 맑아지고 냄새도 훨씬 덜합니다.
이제 마음껏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어 좋습니다.
집이 훤해졌다니 사모님께서 좋아하시겟습니다.ㅎㅎㅎ
저도 집 기초공사 끝나고 월요일 부터 벽이 올라갑니다.
이재는 모든일이 순조롭게 아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취미 생활을 마음 껏 즐겨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