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초보 부모새

김용수 3 656 2014.06.05 13:50
오늘 아침 새장점검하는데 이상하게도 어미새와 아비새가 둥지에서 나와있기에
둥지안을 살펴보았습니다
아글씨 새끼새가 2마리 모두 싸늘한 죽음으로 있네요 안타깝고 안타까웟습니다
털도 다나오고 색감도 확인이 되고 눈도 다뜨고 거의다자랐건만 이리 가고 마네요
날씨가 덥다 더워 하다가 갑자기 가을 날처럼 선선해 지니 이넘들 보호차원에서
잔뜩 껴안고만 있었는가 봅니다,
어재아침에 물갈아조고 애그푸드 넣어주고 했는데 그때만해도 잔뜩 웅크리고있었는데
가끔보니 품고앉자있기에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늘아침에 뭔가 수상적어 점심시간 확인하니
이러한 상황입니다.
안타깝고 아깝고 그러 합니다
그래도 어절수없는것 부모새가 초보라 어쩔수없었던게지요
그래도 아직 단둥지의 아가새들은 잘먹이고 잘자라고있으니 나름 안심도 되긴 합니다
그래도 올해 파리쟌 아가새 얼굴은 볼수있으니 감사합니다
이재는 더위가 시작이 되면 번식은 접어질듯하고 여기서 마무리가 아닌가 싶네요
올해 발정도 일으키지못하고 놀고 먹은넘들 내년을 기약하며 몸이나 만들어줘야 할것같네요
그러나 전 더워도 하겠다고 하면 자연에 그대로 맞겨서 번식을 이루려 합니다

Comments

정순진 2014.06.05 18:09
  저희집 파이프 노바네집두
어미는 둥지에서 안 나오고
에비가 열씨미
둥지에 잇는 어미에게 물어다 주고
어미는  받아서  새끼들을 먹이더군요

이젠 더 이상 바람둥이 카사노바 아니에유~
열씨미 육추를 허는데도
노바는 포동포동 혀유~~~ㅋ
이응수 2014.06.06 09:43
  저도 다 키운 새끼 두마리! 제법 털도 나오고 열심히 기르더니**
굶겨 한마리는 죽여 땅 바닥으로 ** 걱정 많이 하면서 나머지 한마리라도 <?.

이유식으로 할 까?? 백번 생각하고 식구와 상의도 해 보고** 그냥 하루이틀 놔두고 보기로**
이쩔지 그냥 그냥 계모만양 약간씩만 먹이 더라구요! 그래 이삼일만 더 먹이면 독립 먹이도 가능 하겠구나!?

내 기대에 !!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일이 기적같이 이루어져 지금은 성치않은 몸으로 간신히 간신히 혼자도 잘 먹고 있어
얼마나 좋고 기특한지** 많은 새를 기르다 보면 죽고 나서 후회하는 일도 그냥 놔 둬서 잘 먹고 잘 크는 놈들도 있고 *
그래서 오늘도 열심이 열심히 물 갈고 모이주고 똥판도 갈아 줍니다.
김영도 2014.06.11 21:07
  저희 애들도 올핸 이상해요.
내 심장을 후벼놓고 떠난새끼들이 너무 많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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