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안식

김용수 5 749 2014.06.22 22:02
뜨거운 햇살
모양을 감출 때


안식처를 찾지 못하는
낭인(浪人)이여

 
사나운 소낙비
곤두박질 할 때면
애처로운 미련 떠나려나

 
따뜻했던 봄 날에
꽃 찾던 노랑나비처럼


자유롭게 너울대는
날개짖은 언제일까

 
내게있어 소중한 사람이란
마음으로 전하는 것


머리카락에 서리가 문득인데
달빛마져 스산한 밤
한숨소리 웬말인고


무작정 걸어가는
끝자락 길목에서


햇살미소 보여 줄
소중한 사람 누구인가

 

Comments

이응수 2014.06.23 13:04
  바로 나 인것을**?
내게 있어 소중한 사람도 바로 나!! 언제나 자유롭게 날개 짖 하며 평생 즐겁게 살으시기를 **!
김용수 2014.06.24 09:17
  큰형님 감사합니다
형님 께서도 늘 강건하십시요
김대중 2014.06.24 19:46
  소중한 사람?  나 아니여?? 소중이보다 쫌 큰 대중이니까~~ㅋ
정순진 2014.06.25 08:16
  그러네유~~
대중 선배님 맞습니다아~
 맞아유~~~~........ㅋ
김용수 2014.06.25 10:11
  대중이 성님 글구 보니 그러네 엄청소중허구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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