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re] 짜짜자자자잡~~~

오재관 3 711 2003.12.20 16:10
ㅎㅎㅎ 재미있는 표현이군요.
짜짜자자자잡~~~

저도 좀전에 비슷한 소리를 들었습니다만...

베란다 물청소를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참으로 오랜만에 들어보는 소리가 나더군요.

짜짜자자자잡~~~

이게 무슨 소리당가...?
의아하게 생각하며 소리의 근원지를 찾았는데...-_-;;

이게 뭔일입니까?

날림장에 넣어둔 숫놈 두마리가
모이를 먹여주고 한마리는 받아먹으며,
구애의 행동을 보이는게 아니겠습니까?

좀전까지만 해도 눈만 마주치면 공중전을 치루느라
다른 새들까지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더니만
언제 눈이 맞아 호모카가 되었단 말입니까...

한마리를 새끼로 인식해서 그런건지,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될른지요...

Comments

권영우 2003.12.20 17:18
  얼마나 사랑이 그리우면 그렇게 하겠어요?
좋은 짝을 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카나리아에게도 사랑할 권리는 있다!
오재관 2003.12.21 08:12
  올 6월까지 씩씩하게 일했던 놈들인데 다시 발정이 왔을까요...?

베란다 온도가 7~8도 밖에 않되는데 좀 더 정신 차리게 해줘야 겠군요.^^
전정희 2003.12.21 09:48
  오재관님~
저희집에도 호모가 많아요
대금화와 고대금화 한 방 쓰고 있구요
녹자작과 금정조가 같은 방 쓰구요
일환조와 소문조 가끔 눈 맞춘답니다

지금은 너무 추워서
봄이나 돼서
짝지어 줄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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