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이 많이 나서
김두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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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23:14
오래전부터 감기 증세가 있었는데 동네 병원에 가도 잘 낳지 않고 해서 판콜이나 타이레놀을 간간히 먹고 새들과 씨름하고 살았는데
어느날 저녁 열이 39도까지 오르고...
동네 중소병원 응급실로 가니 열이 많다고 혹 메르스 의심환자로 취급하더군요.
다음 날 다시 내과 진료를 받으니 검사결과 세균성으로 보인다고 다시 복부초음파에 복부시티를 촬영하니 폐렴과 십이지장 염증이라는 진단.
일주일 동안 입원하면서 이틀에 한번 외출 나와 물갈아 주고 먹이주고 ...
베란다의 카나리아는 다행이 아내가 관리를 해 주어 탈없이...
몇일 되었지만 아직 몸이 깨운하지는 않습니다.
걱정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카나리는 이제 막바지 입니다.
링을 끼운게 90 여 마리가 넘으니
아직 5쌍이 육추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번식된 놈들은 파이프 입니다.
30 여 마리가 넘고 다음이 글로스터인데 30 여 마리, 레드모자익이 23 마리,
번식된 새끼들을 수용할 날림장이 부족해서 걱정입니다.
그래도 퇴원을 하셨다니 다행이십니다. 그럼에도 새들 관리를 하시니 존경스럽고, 그 염려하시던 마음 절대 공감하게되네요.
기력을 빨리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글로스터 30여마리는 제가 조금이나마 짐을 덜어 드리겠습니다.^^;
비가 많이 오래 올듯한데, 건강 유의하시고 건강식 영양식 많이 드세요. 기회되면 대구에 뚜껑이들 데리러 찾아뵙겠습니다~
요즘 글로스터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많이 생산하셔서 좋은 일입니다.
ㅎㅎ 황성원님이 짐을 덜어 드린다니 좋은 일입니다.
저도 방학하면 글로스터 잡으로 갈까요???
"혹시나 메르스"..이런 분위기에...선생님과 가족분들이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빨리 툴툴 털어버시고, 회복되시기를 바랍니다.
완전히 회복되시기 전까지는 카들 돌보는 일도 쉬엄쉬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건강하신 모습으로 전시회때 선생님과 카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황선배님!
글로스터 모시기 작전은 언제쯤 감행하시나요?..^^
번식은 대박 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몸도 마음도 편아하게 쉬시면서 여유있는 재미. 건강한 날을 기다려 봅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이제부터 암수구분에 들어가야 하는데...
색갈링을 채우고 더위가 지나면 암수구분이 되겠지요.
분양은 가을철에 생각중입니다.
레드모자익은 일찍 번식이 된 녀석들에게 카로틴을 먹이고 있습니다.
색갈이 제법 나옵니다. 근데 수컷의 비중이 많아 올해도 고민입니다.
작년엔 암컷 4 마리에 수컷이 10 마리였는데 내년엔 필히 짝을 마추어 삶의 기쁨을 그네들도...
아무리 좋은 취미생활도 건강이 뒤따라야 의미가 있고 즐거움이 될테니
항상 옥체보전 잘하십시오..
빨리 완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올핸 많은 2세들 나온거 축하드립니다~~
과로에 감기가 자주 오는 것 같네요.
새만 사육하면 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