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허리도 아프고...

손용락 10 720 2004.01.05 11:47

가을을 지나 겨울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내려가니
아무래도 허리의 유연성이 많이 떨어지는가 봅니다.
허리가 뻐근하여 잘 안돌아가서 잘 안되는게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겨울 연습장에서 열씨미 동계훈련?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어제 새장 옮기고 대청소하고 조명 조절 들어갔습니다.
덕분에 허리가 더 뻐근합니다.
의자에 재끼고 앉아서 자판 두들길려니 힘이 드는군요.

올해는 유난히 발정 울음이 빨리 온듯합니다.
아마 새장을 창밖을 향하도록 두고 창문을 많이 연다고 했는데도
낮에 따뜻한 했빛 덕분에 기온이 많이 올라간 탓인가 봅니다.

새장 옮기고 암수 분리하고 정리하는 과정에 오래된 파도바니,
사실 이 수컷이 제법 괜찮은 파도바니들을 생산했고
몇몇 분들에게 분양함으로써 요즘 뜨는 단발머리 붐에
일조를 한 넘인데 아쉽게도 호흡기 증상이 있네요.

올해는 털갈이도 예전 같지 않아 나이가 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일단 스켓을 처방했는데 번식을 제데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올해도 6쌍으로 시작을 합니다만 4쌍이나 번식을 제데로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년에는 물갈이도 할겸 외부 영입을 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권영우님, 축하합니다.
좋은 일 세가지가 동시에 들이 닥쳐서 말입니다.

김두호님, 교육 잘 받으십시요.
그리고 열씸히 노트하십시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기억력이 자꾸 가더군요.
예전에는 다이어리 없이 메모 안하기로 유명?했는데
이젠 그런 일이 있었나 하는 의문까지 든답니다.
맥주를 넘 많이 마셔서 그런가.............?? ㅋ

그래서 아예 사전에 공부하고 들여다 보고 그러지 않기로 했습니다.
필요할 때 후다닥 공부해서 써먹고 잊어버리고....
또 필요하면 벼락치기로 때우고....

이번주 토요일 모이기로 했지요?
저~ 위 공지사항에 모임 참가 신청을 하시고
급한 일이 생겼거나 여건이 바뀌신 분이나 아직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새로이 참가할 수 있는 여건이 되신 분들은 여기 혹은 저 위에
추가로 리플 부탁합니다.

목요일 쯤 시골집 예약하겠습니다.
인원 파악이 정확히 되야 합니다.
이집은 20명 예약하여 열두어명 와서 앉아 있을 정도로
한가한 집이 아니랍니다.
정확한 인원 파악에 시간을 지켜줘야 합니다.
아마 시내권이라 그런가 봅니다.
e

Comments

김두호 2004.01.05 13:11
  부럽군요.
번개 모임이 충실하게 잘 될것으로 믿고...
교육중에 한눈 팔면 금방 못 따라가겠네요.
지금은 점심먹고와서 복습을 합니다.
어제 마신 술이 덜깨어 머리가 어질하고 골치가 아프네요.
권영우 2004.01.05 13:22
  손용락님!
오랫만에 들리셨네요.
꼭 필요하실 때 거침없이 써 내려가시는 글이 카사모의 활력소가 되는것 아시죠?
작은 공 치셔도 허리가 아프신가요?
물론 10일날 잠깐이라도 자리를 함께 해야죠.
강현빈 2004.01.05 13:40
  남자의 밑천이 허리인데 잘 관리하십시요
하루가 다르고 일년이 다르다는 옛말이 거짓이 아니더군요
몬 관리 잘하시고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새헤에는 더욱 건강하십시요
용환준 2004.01.05 14:11
  일요일을 맞아 번식준비 하셨군요.
그런데 허리가 안좋으시다니 걱정입니다. 건강이 좋으셔야 새도 많이 키우시고
많이 번식하셔야 우리같이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 좋은새 분양 받을 수 있는데.....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안장엽 2004.01.05 18:21
  허리 앞프고 기억력이 흐려지고 눈 침침 하여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헌데 이상 하게도 허리는 어찌 어찌 하다보면 자연적인 치료가 되는듯 한데
눈이 갈수록 흐려지는 것은 안경으로도 한계가 있나봅니다.

그런데도 연수원에서 책과 씨름을 하시고 계시는 분은 아마도 청춘으로
되돌아 가는게 아닌가 싶네요^0^

일조량 조절 들어갔다니 번식 소식도 얼마지않아....
오준수 2004.01.05 21:43
  손용락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허리기 안 좋으시다니.....
혹 기르는 카들도 허리가 안 좋은건 아니겠지요^0^
김능필 2004.01.05 22:13
  손용락 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 리프사이트 또 하나 만들었어요.

<a href=http://www.reefkorea.org target=_blank>http://www.reefkorea.org </a>

입니다. 시간나시면 구경 오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손용락 2004.01.05 22:54
  애구~ 글이 좀 와전되었나 보니다.
허리가 아픈게 아니고 점차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조그만 공치기에서는 허리를 45도로 터~언 하고 상체를
90도로 돌렸다 되돌아 오는 스프링 힘을 쓰는 건데 점차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야그이고~~~~
좌우당간 걱정들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들어 오는게 아니고 매일 매일 몇번씩 들립니다만
점차 순발력이 떨어지는지 무슨 덧글을 달려면 맨날 뒷북이라.....

김선상님, 리프쟁이들 모임 다시만든걸 축하드립니다만,
넘 빠지지마시옵소서
어항 물 옅은 물에도 빠지면 못나오는 수도 있답니다.

오늘 토욜 모이기는 모이는기요?
박진영 2004.01.06 09:15
  공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토요일에 13분이 참가의사를 밝히신 것 같은데...

변동사항이 없는지 저도 좀 궁금해지네요.

참석의사를 밝히신 분들은 그대로 참석하시나요?

일단 저는 참석을 다시 확인합니다.
이덕수 2004.01.06 09:50
  어제도 오늘도
안녕하시지요?

이제 여기저기 말을 잘 안들을 때가 되었지요
아무래도 유연한 몸 만들기에  노력을 더하셔야 되겠습니다

겨울로 접어드니 자동차도 워밍업에 시간이 점점 길어집니다
집에서 홀대 받지 않으려면
예쁜 몸매 가꾸기에 더욱 노력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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