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나는 그래도 키운다.

이응수 7 919 2017.08.30 13:27

 

 

이 멋에 키운다.!!

 

7b5d7063575767a4a99292eac84b8363_1504067193_4877.jpg 

 

  무조건 좋아서 *** 꿈도 새 꿈만 꿈니다. 날려 보낸 새 * 되돌아 오는 멋진 꿈에서 부터 영원히 돌아 오지 않은 슬픈 나 까지!

몸 안좋아 새 청산하니 식구가* 친구가 다 잘 했다고<?> 칭찬 아닌 눈치들* 그로 부터 일년을 못 넘기고 다시 수집 시작!

 

  식구도 못 이기는 척! 친구도 위로 하는 척!! 그래 아주 없애면 참 어렵고 쓸쓸하지?? 몇 마리만 키우라고 **?

중고 새장 들여 놓고 조립 도와주는 사위에게 장모님 <내 아내> 하는 말!! 이제 일 났군 났어**? 얼굴에는 씁쓸한 엷은 미소가!?

 

 오는 토요일 부산에서 고수님 오면 암수 분리! 새장에 넣어 놓고 열심히 드려다 볼꺼구만요!!?

새장 온도 맞추러 오늘도 사무실 기술자 불러 대전에서 무주 까지 왕복 ! 영상 20-25도 맞춰놓고 어찌나 좋던지**?

 

  나는 미친놈일까? 아닐까!!? 자문자답도 하면서 그래도 좋으니 내 한 평생은 늘 그런가 보다.<자화자찬>

다행히 도와 주는 아내가 옆에 있어 실지 말은 어쩌구 저쩌구 하긴 하지만 내가 좋아서, 애처로워서**? 늘 감사 하지요!

 

 같이 살은 지 년년 51년! 그간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봤고 이제사 살만하니 간단하게 살자구 하지만**<새 그만 기르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 말리지도 심술도 **? 걱정많은 그의 심정도 나는 알만 하다. 내가 좋아하는 새 사랑은 끝이 적다.!

Comments

박상태 2017.08.30 13:38
ㅎㅎㅎ 좋아하는 건 하고 살아야지요.^^
화이팅입니다!
김영호 2017.08.30 16:36
카사모에는 약도없는 질병에 걸린 환자가 많습니다.
새를 좋아하는병.ㅎㅎㅎㅎ
새방을 멋지게 만드셨나요.
축하드립니다.
김환 2017.08.30 17:01
물갈고 모이갈고 똥판갈고 새들 한테 시달리다가도 혹시 새가 없으면 집이 넘 허전할꺼 같네요^^
임기원 2017.08.30 21:01
너무 아름답습니다
김석훈 2017.08.30 23:20
저도 요즘 가끔씩 새꿈을 꿉니다. 그리고 어떨땐 어린 새끼들 모이조르는 환청도 가끔 들립니다 ㅎㅎ
최혜정 2017.08.31 15:49
카사모 남자분들 부인 자랑 안해도 모이시면. 애들(새)자랑 끝도 없으시던데 마나님 남편 애들 자랑 쬑끔 만 해주이소 ㅋㅋㅋ 왕 회장 의 건강 비결  이제알듯 합니다.~.^
허은희 2017.08.31 22:20
ㅎㅎ..같은 글도 다른곳에서 읽게되니 또다른 느낌이네요.
새들 사랑하시는것만큼 가족분도 선생님 사랑하신다는거 잊지마시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애조활동 하셨음 좋겠어요.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300 명
  • 오늘 방문자 5,429 명
  • 어제 방문자 7,068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722,848 명
  • 전체 게시물 41,725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2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