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구별 정말 힘들군요...
차홍재
일반
2
714
2004.02.06 13:11
카나리아 키운지 2년차입니다.
일반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새끼 때부터 지켜보고 오던 놈들까지도 변신을 하는것 같습니다.
어렸을때 목을 굴리는걸 보고 숫놈이라고 판단 링까지 채워줬는데, 그런놈들이 3-4마리 되는데,
이 놈들 다 암컷이 된것일까요... 숫컷이라면 벌써 발정이 와야 정상인데(일조량을 조절해 주고 있거든요) 아무 소식이 없네요...
그중 몇마리는 입에 뭘 물고 다니질 않나...제가 보기에 이놈들이 암컷같아 보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수컷이 많이 모자라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이번 주말에는 세심히 관찰을 해봐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잘 우는 놈이 있는데 저녁에 잘때면 꼭 둥지에 들어가서 잠을 자는놈이 있습니다. 이놈이 숫놈인지 암놈인지..헷갈립니다.
알을 품거나 둥지를 짓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데 잠만 둥지에서 잡니다....
참으로 힘듭니다. 어디 확실한 방법이 없을지...
돌출정도가 숫컷보다 덜하며 약간 꼬리쪽으로 향해있읍니다. 전 이런방법으로 일반짝을지워 실패한적은 없읍니다. 숫컷중 거의 울지않는 녀석들도 있었읍니다. 초보가 건방지다 마시고 제경험이니 참고만 하세요.
카나리아 암수 구별도 특정 앵무새처럼 털의 색갈로 구별된다면 산란하는 알의 갯수가 2개 정도로 적다든가 아니면 일년에 1번만 번식할지도 모르죠.
암컷이 많으면 춤을 추세요.
엉덩이 털이 많이 빠지면 김기곤님 말씀처럼 총설구를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