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쌍을 잡더라도...

안장엽 3 731 2004.02.10 20:13
작년 까지만 해도 쌍을 잡는데 있어 한마리라도 더 생산 하려고 막무가내로
쌍을 잡아 번식을 하였었는데

금년 들어서 부터는 기대가 되는 개체의 쌍을 위주로 맛선을 보이다가
분위기가 험악 해지면 한동안 얼굴을 볼수 있되 신체 접촉을 할수 없게
한동안 갈라 놓았다가 다시금 합방을 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다소 불편한 것은 감수를 하고 마리수 보다는 질을 위주로 쌍을 잡고
번식에 임할 생각 인데 몇마리를 제외 하고는 그런대로 무난하게
넣어준 암컷에 호응을 보이고 있어 다행 입니다.

그만큼 모든 것이 한차원 높아진 결과가 아닌가 싶고 이제는 느긋하게
기다릴줄 아는 인내력이 생겼나봅니다.

그러다 보니 뒷쪽으로 밀렸던 개체도 나름대로 대리모로서 일을 할수가
있을 것 같고 생산 되는 마리수는 적을지언정 조금은 나아지는 품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여 봅니다.

Comments

권영우 2004.02.10 21:20
  안장엽님!
이제 점점 고수의 정도를 밟아가는가 봅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느긋하게 기다리며, 적당한 쌍을 유지하는 것 등......
저는 '무관심이 카나리아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문을 쓸까요?
김정락 2004.02.10 22:37
  저도 무조건 번식을 시키는것보단 좋은 혈통을 중심으로
훌륭한 개체를 만들어가는것이 더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카나리아 번식은 못해봤지만 인내력은 생겼어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를기르면서..ㅎㅎ 이넘들
알→1령→2령→3령→번데기→성충..이과정들을 거칠라면 인내력이
대단히 많이 필요하지요..ㅋㅋ
허정수 2004.02.10 23:52
  안장엽님 올리진 카나리아 사진을 보면 버릴 만한 건 하나도 없는 것 같던데..그 중에서도 괜찮은 녀석들이라면 정말 대단할 것 같습니다^^  뒷쪽으로 밀렸던 녀석들에게 군침이 돌아가는 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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