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 9 금정조6
이덕수
일반
8
712
2004.02.14 00:42
겨울 번식에 들어가 공들여 기른 새기 새들이 드디어 어미 품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일반 카나리아 9마리와 금정조 6마리에 사랑새 20쌍을 어미품에서 떼어 홀로서기를 시켰습니다.
매일 삶아서 카나리아에게 진상하는 계란만도 하루에 한판하고 다섯개인데
새끼수에 따라 점점 늘어납니다
올해는 카로친을 먹이에 혼합하여 공급하였더니 새끼들 색깔이 역시 붉고 예쁘게 나오고 있습니다
붉은 곱슬은 색상이 어느정도로 나오려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은근히 개대도 됩니다
매일 나오는 마릿수는 많아지는데 십자매 금화조 새끼들이 장을 미리 선점해버려 이것도 은근히 신경 쓰이는부분입니다
요즘은 애완견들도 허니문시즌인지 갈색푸들 세마리가 동시에 발정이왔는데
종견은 두마리뿐이라 한마리는 오늘 순결을 고이 지켜주기로 했고 대신 양쪽으로 모범생들의 실습만 견학토록 했습니다
3,4월엔 애견 새끼들까지 바글바글 할것 같은데
그럼 난 언제 시간내서 놀러다니남...........
사모님하고 여행 다녀오십시요....
전 애완동물반 지도 교사입니다. ^-^
바쁘지만 뿌듯한 나날이 되겠군요.
동물을 사랑하면 여행 다닐 틈이 있나요.
챙겨주어야만 살수 있으니.....
잠은 언제 주무시는겁니까?
권선생님 이종택님 그리고 멀리서 챙겨주시는 김두호님
뭐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눈물이 나올것 같습니다
봄 방학하면 꼭 한번 들리십시요
1분 이상만 봉사하시면 빙어튀김으로 뫼시겠습니다
일전에 분양받은 금정조는 아직 산란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열심히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난조를 주어야하나요? ^^
저도 제1회 애완동물관리사 자격증 땄는데..ㅎㅎ 이런데서 써먹게 될수도있네요 ㅋㅋ
이덕수님 참 행복한 고민이십니다..^^
그것도 좋은 일 이겠습니다. 서로 여행이 필요 할 때면 서로 보아주고 다녀오고 .....
선배님들의 글 속에 사랑을 배웁니다.
오늘도 모든 회원분들의 평안을 소망합니다.
평화!!
엉뚱한 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