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없이 받기만 했습니다.
배락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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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3 23:29
오늘...대구에 계시는 김창진 아버님(김재명님)으로부터 오늘 구피와 수초(타취미활동 사진 참조)를 분양 아니 선물받았습니다.
고속버스편으로 보내주셨습니다.
너무도 예쁘네요..German yellow!!! 집사람과 어항 하나 더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창진이 아버님 !!!감사드립니다.
가는 길에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여의도쪽으로 가는 권영우선생님을 닮은 쏘나타 2 차량을 발견하여 급히 휴대폰을 눌렀지만 받지를 않으시더군요.
맞는지 안맞는지는 전 모릅니다. 단지 저의 생각이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오늘 번개에서 박상태님으로부터 멋진 깃풀과 검란기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맛있고 영양가 있는 거시기를 선물 받았습니다.
또 있습니다.
염승호님한테는 오늘 휴대폰 구입 턱인가요? 점심과 저녁을...연거푸 신세지고..염승호선생님 따님(대학3학년)의 해맑은 카나리아 사랑이 참 인상적이고 예뻤습니다.
이두열님에게는 검은 천(빛 차단용)을 받기로 했는데 하두 받은게 많아 까먹었습니다.
이거 오늘 하루는
받기만 한 날이었네요.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감사합니다.
그러다보니..우리집 카나리아 에그푸드만들기와..트리밍은 또 순연됐습니다. 이러다..번식은 꽝이지 싶습니다.
하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참!!!
화곡동 모임을 질투(????)하시는 안장엽님의 격려와 시기(???)의 전화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또 모입니다. 그런데 9개의 알은 어떻게 한대요? 메추리 알로 둔갑시키면 안되나??
어제는 보직 인수인계로 학교에 등교하여 오전에는 회의, 오후에는 강화도로 가서 정담 + 술 + 회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도착하니 11:30분이 되더군요.
전화는 시끄러운 소리 때문에 벨 소리를 못 들었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전화를 확인 했지만 늦은 시간이라 연락드리지 못했습니다.
좋은 선물 많이 받아서 축하드립니다.
참! 어제 제 차는 운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저를 생각하셨으니 고맙습니다.
받아서 기분좋고 줘서 기분좋고...
모든것은 나눌수록 좋은것 같습니다.
화곡동 회원님들의 사랑 같은데 은근히 샘이 납니다.ㅎㅎㅎㅎ
하루종일 받기만 하는 날도 있군요
부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