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혼시킴

김기곤 6 707 2004.03.01 23:30
오늘 파리쟌 이혼시키고 새로 짝을 맞춰줬읍니다.
운이좋아  다른 회원님댁 노는녀석들로 한쌍 보쌈하였읍니다.
집에 도착하여 파리쟌 조강지처를 불어보니 아직 완전히 밀림이어서 보쌈해온 암놈을 불어보니
어느정도... 그래서 당장 이혼시키고 서로 짝을 바꿔주었읍니다..
숫컥들은 좋아하는것 같은데 암컷들은 양쪽다 불만인듯.....
 
 

Comments

허정수 2004.03.01 23:35
  김기곤님 파리잔 한쌍 분양받으셨나 보네요^^ 어떤 녀석들인지 궁금하네요^^ 사진 한번 올려주세요^^  저는 숫놈이 발정이 안 났는데 김기곤님은 반대인가보네요^^
김기곤 2004.03.01 23:53
  허정수님 처남이 저희집에 놀러와야 사진 올릴수 있읍니다,
오늘 보쌈해온 암놈은 불어보니 발정이 시작단계인것 같아  바로 합방시켰는데
어떻게 될지는....
기대는 하는데 또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권영우 2004.03.02 00:00
  아니 본인들 의사와 관계없이 이혼을......
이번 주의 추위가 가면 여기 저기서 짝짓는 소리가 들리겠군요.
계절의 변화만이 번식을 확실하게 하지요.
김두호 2004.03.02 00:26
  모든게 사육자의 조급함이 조류의 삶을 망치고 있습니다.
날이 풀리고 기온이 오르고 일조량이 늘면 자연히 번식이 됩니다.
거기다 좋다면 모두 구해 먹이는 과잉 사료 공급이 문제 입니다.
한 번 느긋하게 기다리는 여유도 필요합니다.
이덕수 2004.03.02 00:56
  기르다 보면 대부분은 마음이 조급해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날씨가 다스해지는 삼월이면 상품이 출하되야 하니 조기 번식이 불가피 하지만

취미 사육이라면 편안한 마음으로 완연한 봄이 올때까지 기다려 보는 여유를 즐기는 것도
사육의 또한 즐거운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미성 번식에서
산란 상자를 열어보지 않고 새끼가 나오길 기다리다
새끼와 첫 대면했을때 맛본 기쁨은 진짜 어느 광고의 문구처럼 기쁨을 두배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마음에 여유를 갖고 기다려 보는것도 좋은 경험입니다

 
김기곤 2004.03.02 15:54
  보쌈해온 암컷이 기존의 암컷보다 덩치도 좋고 발정이 시작되는것 같아  짝바꿔 줬읍니다.
보름은 넘게 기다려야 할것 같네요, 김두호선생님의 말씀처럼 날 풀리고 기온오르고 일조량 늘면
시키지않아도 번식할거라 믿어봅니다.
이덕수님, 미성 부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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