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져 있다보니 좋은 점
강현빈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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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30 12:57
집에서 몇일 떨어져 있다보니 좋은 점도 있습니다
집 사람이 새를 잡아서 링을 관리 하였습니다
내려오기전에 암수 구분한다고 프라스틱 링을 채웠는데
새벽에 보니 웅크리고 있었고 다음날도 걱정이되어 전화하니 여전히
그래서 링 주변을 살피라하니 링 부분이 벌겋게 부어 올랐다고
지난번과 같이 링이 작아서 그렇구나하고 빼내라고 했지요
못한다고 하더니 오늘 확인하니 빼 냈다고 하더군요
가르쳐 준대로 안되어서 가위로 잘랐다나요
그리고 다리 부분이 많이 상처를 입었다고 하는 것이
새장을 옮기려고 잡을 때 어디에서 긁힌 것 같습니다
새를 지난번에 잡다가 못 잡아서 다시는 ...
그런데 이번에는 잡았으니 한단계 발전을
검란하는 방법도 전수했고
알 꺼내고 넣어주는 것은 저보다 잘하고 등등
유사시 대비가 잘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막바지에 잠시 틈이 나기에...
이번 기회에 은근슬쩍 사모님께 미루시나 보죠?
좋은 기회이니 잘 이용하세요.
사모님도 싫어하시진 않으시니 나중에 새 분양하면 다 드리세요.
저도 한번은 6개월동안 서울에서 교육 받을 기회가 있을것 같아 조금씩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계획을 미리 세워야 겠다는 생각이....,
건강하고 좋은 종조 만드시기 바랍니다.
저희 집사람은 동물을 무서워하여 새를 잡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아기새들 이유식하여 손노리개로 키우는데는 도사입니다.
온도조절,먹이량 저보다 잘합니다.
저희 집사람도 강현빈님 사모님처럼 될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