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마리 이소 시키니 금년의 번식을....
안장엽
일반
9
661
2004.04.15 19:36
다한 기분이 듭니다.
산란하고 육추하는데 까지 안심 못하고 있다가 별도의 넓은장에 이동시키면 일단
60%까지는 마음을 놓아도 될것 같기에 더더욱 이러한 느낌을 갖게 되나봅니다.
작년에 비하여 다소 늦었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고 지금 육추중인 새끼들이
오늘처럼 이소를 한다면 많치는 않겠지만 종조가 업그레이드 되었으니
기대되는 내년 종조감이 나오질 않을까하는 느낌이 들지만 순색 보다는 잡색이
혼합된 깃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뿌리가 의심 스럽습니다.
손회장님이 보시면 좋아하실만한 개체가 2마리정도 있는 것같은데 두마리다
등위에 검은 깃털이 한움큼씩 있어 저역시 애석합니다^0^
하지만 이제야 1차 번식이니 앞으로 또다른 기대를 할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게 있지 않을까 애써 마음을 달래보았습니다.
참으로 의아해 하지 않을수 없군요
하지만,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원하는 종류가 다양하고 최고를 바라는 마음이 끝이 없겠지만
귀한종조=>고가에 품귀현상에 모자라 번식이 잘되지않는다고 하죠!
그래서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좋은종조 나오길 바랍니다.
아마도 카나리아 키우는데 제일 큰 기쁨이고 이것 때문에 새를 키우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욕심이 아니고 발전하려하는 마음이겠죠?
2차에 좋은놈들 많이 나오길 빌겠습니다.
저는 방문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겠군요.
좀 더 많은 번식을 기원합니다.
키울장소는 한정 되어 있고 좋은 것만 찿다가는 가랭이가 남아나질 않을 것이
분명한데 나름대로 유지 보수 하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가 아니겠습니까.
카나리아 많이 모았다가는 추후에 후회하게 될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것 저것
입양을 하다보면 결국 몽땅 떨이가 뒤딸아 즐기기 위한 취미가 아닌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해서 8월-9월경에 처분 할생각 입니다. 대략 10-15쌍이 제가 가져갈 가장 합리적 이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많으면 뭐합니까?
대부분 제 곁을 떠나야할것을......
8,9월이 기다려지는 회원분들이 많겠는데요.
감상용으로는 말이 됩니다만
종조용으로야 어떻습니까?
기회만 주신다면 득달같이 날라 갈겁니다.
또 환영 사진 찍힐라.....
형제들이 전주,순창에 있는 관계로 자주 내려 갑니다.
방문기회를 주신다면 보쌈도 한번쯤 생각해 봐야 겠내요.
방화동 쌍동이 아빠입니다.
우리집새도 수입산 새끼가 있는데 등에 한웅큼 검은 털이 박혓네요.
박진수님 새라면 우리집 새와 형제일것같은데.....
새끼도 똑같이 검은털이 박혓습니다. 덩치 좋고요.
아무튼 새끼만 2마리 남기고 아비는 잘못되었지만
유전자는 이어갈수 있겠지요
그리고.
방문기회야 항상 열려 있습니다^0^
하지만 분양은 8월 이후를 지켜 갈겁니다. 그래야
저도 고를수 있는 기회가 있지요...ㅋㅋㅋ
참고: 털갈이 때와 장마철에 아성조가 잘 떨어진다는 것을
아신다면 8월 이후가 분양 받기에 가장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