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성보고 눈이 뒤집혀.....
김기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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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5
2004.04.29 00:00
오늘 황미성앵무 야조한쌍을 데려왔읍니다.
며칠전 새가게 근처에 볼일이 있어 갔었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어떻게 지나치겠읍니까!
새가게에 들어가면서 오늘은 그냥 구경만하고 나와야지 결심을하고 들어갔었는데
황미성을 보는순간 "사장님 황미성 이뻐네요, 얼마입니까?" 이렇게 사고 쳤읍니다.
그날은 황미성과 일반을 짝 지어 놓아서 황미성으로 한쌍오면 연락달라고하였는데
오늘 연락이와서 데려왔읍니다.
왕관 부부는 새가게 주고 차액은 지불하였읍니다.
회원여러분 새가게 가실때는 지갑이 가벼울때 가시는걸 권합니다.
그리고, 황미성 암,수 구별방법 아시는분 계시면 도움부탁드립니다.
한녀석은 전체적으로 같은색인데 한녀석은 몸통끝부분(꼬리시작부분)에 색깔이 약간 있더군요.
그리고, 저희집이 아파트라 번식 가능한 최소 규격의 새장싸이즈도 궁금합니다.
지금은 가로76,세로52,높이52 새장에 일단 넣었읍니다.
그리고 먹이는 왕관이 먹던걸 일단 주었읍니다.
모이비율도 아시는분계시면 부탁합니다.
인터넷을 뒤져도 없네요.
미성이 숫컷은 등에 붉은색이 있습니다.
먹이는 일반 휜치류모이에 해바라기씨 정도로 알고 있으며 저는 카나리아의 혼합모이에 해바라기씨를 곁들여 주고 있으며, 새장의 크기는 최소한 1.2x1.2x1.5이상은 되어야 번식이 원활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왕관앵무장에서도 번식이 가능하다고 함 )
저의 경우는 현재 2.0x1.2x1.5크기의 새장을 가운제 칸막이 할수 있도록 만들었고 칸막이를 하면 1.0x1.2x1.5의 크기가 되며 현재는 칸막이를 빼내고 황미성 1쌍과 파이드미성 1쌍 등 2쌍을 합사해놓고 있으며 8월쯤 칸막이로 한쌍씩 분리할 예정입니다만 칸막이하지 않고 새장을 하나더 만들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새장은 크면클수록 좋을테니가요.
앵무세상 홈페이지( parrotworld.greenhost.co.kr )에 앵무자료에서 앵무별특징란에 미성앵무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저도 한때는 조류원에 가면 지갑을 톡톡 털었습니다.
이젠 기를 곳이 없어 앵무새는 못 기르지만, 참 매력있는 놈들입니다.
새에 대해 너무 지식이 없어 요즘은 공부하느라 정신 없습니다.
단순히 새를 기르는거 보다 그들의 습성,환경,모이,등등등... 먼저 알고 새를 대해야
좀더 잘 보살필 수 있다는 권영우 선생님 말씀처럼 애조가의 기본을 다지는 중이죠...^^
앵무세상홈페이지의 앵무별특징란은 전에 보았읍니다.
요즘도 가끔 들리구요.
사진보고싶은데 부탁합니다.
권영우선생님 저도 아파트라 많이 기르진 못합니다.
황미성들여놓을때도 등뒤에서 들려오는 마눌님의 포화,
어깨주물러주기, 애교떨기로 모면했읍니다.
파이드 미성을 가지고 계십니까?
사진좀 올려 주시지요 구경좀 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