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아니겠지, 아닐거야, 아니길 바래야지....,
김기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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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9 23:45
부랴부랴 퇴근하여 부화예정일인 파리쟌의 둥지를보니 알5개 그대로입니다.
오늘이 포란13일째인데 그동안 비가 자주와서 그런가 여태 부화예정일은 잘 지켜주었는데.....
검란을 하지않았는데 설마 그동안 헛고생 시킨건아닌가 하는 불길한 생각이.....
설마! 아니겠지, 아닐거야, 아니길 바래야지......
올해 마지막이다 생각하니 조급해지는가 봅니다.
근대 조급증내지마세요
잘될거란확신을가지고하시면분명됩니다,
We can do it !!
We can do it !!
늦는것은 17일째(만16일) 부화하는것도 있어요.
우리집 흰쌍은 매번 15일이상 돼야 부화 되네요.
두번연속 첫배는16일 두번째15일째 부화햇습니다.
유정란이 확실한지 보시고 2~3일 기다려 보시죠?
저도 얼마전 파도바니가 포란 17일이 되었어도 부화가 안된일이 있었습니다.
결국엔 인위적으로 알을 깨주어 새끼가 나왔는데 현재 가모가 잘 키우고 있습니다.
유정이 확인됐다면 하루,이틀만 더 기다려 보십시요...
유정인지 확인 해보시고 유정이라면 조금더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 같은데요..^^;;
막판 홈런으로 둥지가 가득하길 기대해 봅니다.... 화이팅!!!~~~~~~~~~
놀래키며 확인하지 마시고 놔 두십시요
저의 경우 지금까지 13일째 나온 것은 단 한번 뿐이고
15일째 나온 경우도 한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14일째 오전에 부화 되었습니다
내일 새소리가 들리 것 입니다
아니면 오늘 오후에 귀를 기울여 보십시요
마지막이다 생각하니 조급증이 생기네요,
이녀석들 실패하면 내년은....... 이라는 생각때문에요.
하지만 어쩝니까!
제가 조급증내봤자 나리가 알아주지도 않을거구,
기다려볼랍니다.
새는 새에게...
사람이 뭘 어찌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