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발자취
이덕수
일반
9
700
2004.05.31 22:45
5,000점이란 숫자가 등장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빠징꼬에서 이 점수가 나오면 얼마나 받아 챙길수 있는걸까?
저는 3,900에서 이글을 씁니다
계절의 여왕이란 말이 무색하게 2004년 5월이 오늘로 31일을 마감하고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5월엔 이상 저온과 장마때와 같은 잦은 비로 그 피해도 많았지만
그래도
오이 고추 호박 참외 수박 등 모종 심기를 완료하고 이젠 쑥쑥 커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앞으로 수확의 즐거움을 맛볼 생각에 졎어 있습니다
내일로 6 월에 들어서면 여름 장마 대비로 바빠지겠지요
카나리아도 정리 할 것은 정리하고 남길 것은 남겨 또 내년을 기약하고
이제부터 여름이 다 가도록 잡초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인내하며 살아야 한다
저희 시골에선 제초제를 많이 사용하던데
잡초 뽑기가 가장 힘든 일 중의 하나라고
하시더군요
장마철엔 잡초가 더 무성하게 자랄텐데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가히 잡초와의 전쟁이라 할 만하겠네요 그죠
포인트가 뭐 중요합니까?
게임 방에서 재미있게 즐겼듯이 카사모에서 재미를 얻고 재미를 주었다는 것을 나타낼 뿐이죠.
저의 허접한 포인트보다는 바쁜 틈틈히, 서울 나들이 하다가 청량리역 근처의 PC 방에서 남긴 님의 글이 더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 바쁘고 힘든 겨절이 오나요?
힘들고 지쳤을데 자주 오셔서 피로를 플어 보시죠?
장마가 시작되면 일손이 더 들어 갈텐데
걱정입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세요
안 한다고 야단을 맞을 이유가 있습니까? 아내외에는 스트레스 줄 일이 없지요.
혹 꽃님께서 줄지는 몰라도....
땀 흘린 만큼 댓가가 나오지요.
모든 잡념 다잊고 살아갈 수 있지요. 취미에다 부수입까지...
일하다 막걸리 한 사발에 힘이 벌컥 쏫아 나지요.
무공해 야채 먹으니 건강에 좋지요.
부럽습니다.
그런데 나름대로는 문제가 잇지요?????
올해도 500여주의 고추를 심고야 말았답니다.
이쁘고 맛난 고춧가루를 올해도 포기하지 못하고....T.T::
오이250여주.....에구~~벌써...팔이 아프네요~*.*
<새>보랴...<멍멍이>보랴...<벌>보랴...
배식시간이 되어야 남편 얼굴 마주할 수 있다면...믿으실라나~?
물론~꽃님인..꽃밭에서,밭에서...울지않고 잘 놀지요~~ㅍㅍ^^*
***나 꽃님***
사랑하는 꽃님이 님과 함께...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시는 이덕수님....
고추농사를 안지으시면 어떡하나요. 덕수님 울고 갈텐데요.ㅎㅎㅎㅎ
이름도 아름다운 꽃님. 꽃밭에서 꽃을 가꾸니 꽃과 꽃님이 합쳐지면 겹꽃이 되나요?
박상태님의 부럽다는 말씀 저도 같습니다.
왜냐구요.????
제 집사람은 농사 지어보지도 못했고 몸도 시원찮아서, 아예 혼자 전원생활(?)을 하러 가랍니다.
<그림같은 집>..............아직 없자너요~~
but~~! 이제...2차로 터를 닦아놓았습죠.
지금은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며 다지는 중이거든요.
낭군님께서 올해는 집을 지어 주신다니...
내년부터는...이중생활(^^*)을 청산할 수 있으리라는...............기대~~!!
..............................................................................**또 꽃님**
부직포는 물론 사용하시겠죠... 아니라면 손발이 엄청 고생을...-_-;;
거기다 나리들하고, 멍멍이하고, 벌까지... 정말 대단 하십니다...-_-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