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 아리송하네~^*^
이기형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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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7 08:51
올해는 번식이 잘되었다 말할수있군요.
늦게나마 종조구입에 번식을시작하고 새들을 혹사하며 날씨더운 지금에서야 번식이 끝났군요.
전 어느때인가부터 얼룩이들을 좋아하게되었고 해서 올해는 얼룩이가 많이나왔네요.
그나름데로 묘미가있고 색상에배열이 더욱흥미로운 얼룩이들...
한배에새끼라도 여러가지색상으로 태어나는것을보며 신비로움을 느낍니다.
어딘가모르게 더건강해보이기도하구요.
얼룩이사이에도 단색이 여러마리가 나왔는데 그놈들도 덩치가 만만치 않터군요.
이제는 얼마나 아름다운털이 나는지가 관건인것같군요.
한동안 얼룩이들만을 보다가보면 순색의 단하함도 그리워지더군요.
내년에는 순색으로 번식을 해볼까합니다.
순색을 깨끗한맛도있고 단조로움이 나름데로 아름답게 느껴지는군요.
사람에마음이 이리도 아리송한것을 새들이 어찌 그비위를 맞추겠습니까?
새들도 어려움을 느끼겠지요.
허나 여러가지 색상을 원하는것은 어찌할수없는 인간에충동입니다.
하지만 건강하고 아름다운자태를 같고있다면 언제나 사랑을받겠죠.
세월에흐름속에 그들에 변하는모습을보며 기대와설레임으로 기다려봅니다.
우리회원님들 모두가 올해는원하시는 좋은새들을 생산하시느라 고생이많으셨네요.
남은기간동안 잘관리하시어 좋은결실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그리해 카사모에 질적향상이 되었으면 하는마음입니다.
좋은 종조에서 배출된 2세들이니 훌륭한 모습 보여줄거라 믿습니다.
이제는 욕심(^^)그만 부리시고 종조관리 잘 하시지요.
마음에 드는 넘들 찜해놓고 있으니 문단속도 잘 하셔야 될겁니다.^^
그럼지금부터는 쎄콤부터 경비용역을 주어야겠군요.
아~따 겁나부네
태성님 나쪼까 부주면 안되것소.참말로``~~~~=3=3=3
서동식님께 부탁해보시죠,
서동식님 농장입구에 무서운녀석이 있던데,,,,,ㅎㅎㅎ
저도 서서히 번식 마무리에 들어가야 겠습니다.
장마철이나 한여름엔 새끼 몇 마리 볼려다 종조를 먼저보내는
불상사가 생기니 미리준비를 하는것도 내년을 위해 현명한것 같습니다.
금년에 원하는 만큼 번식을 하셨나 봅니다.
베란다가 점점 꽉 차는 느낌이죠?
색상이야 사육자마다 선호하는 색깔이 다른것을.....
좋아하는 색상이 많이 나와서 좋겠습니다.
덩치도 덩치려니와 털말림도 순색끼리보다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축하드리며 좋은 곳으로 시집, 장가 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