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운동은 좋은데...

박진영 10 687 2004.06.11 20:04
아래에 있는 발톱의 가출을 생각하면서...

곰곰히 예전을 돌이켜 보니...
운동을 좋아해서 다친 리스트가 상당히 긴 편이더군요.

상대편 선수에게 차여서 병원에 두 달간 고통 속에 누워있었던 적도 있었고...
갈비뼈에 금 가서 3주정도 진통제 먹으며 끙끙 앓았던 적도 있고...
허리가 삐끗해서 한동안 기어다니다가...신통방통한 침 맞고 기사회생...
상대편 머리에 부딪혀서 아랫입술 밑이 찢어져서 꼬매고...
발목 삐어서 침 맞고 쩔룩대며 다닌 적도 10여회...
손가락 삐어서 손가락 치켜들고 다닌 적은 수십여회...
기타 타박상, 근육통, 기타 등등 으로 파스와 소독약은 한동안 끼고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운동을 하면서 몸이 좋아지는건지...
점점 골병이 드는건지...
어떨 때는 구분이 잘 안갑니다.ㅎㅎㅎ

Comments

권영우 2004.06.11 20:20
  박진영님!
그것도 한 때 입니다.
아직 40대 전이니 하고 싶은 것 모두 하시고 사십시오.
다쳐서 누워있진 마시고요. ^-^
40대를 거쳐 50대에 접어드니 자신감도 몸도 따라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늘 18살인 것을.....
김창록 2004.06.11 21:00
  몸도 단련 마음도 단련

저는 그렇게 한번도 못해보고 그냥 넘겼으니

후해 막심입니다 지금이라도 되돌아갈 수 만 있다면

박진영님 이상으로 해 보겠는데 아쉽슴니다.

시간되시면 연락 주세요 0,5초내로 출동준비완료보고 드리겠읍니다.

김종협 2004.06.11 23:51
  운동 이라?
잠시 잊고 살아온  그세월이 아쉽군요

좋은것
마음보다 몸은 따라 주지 않으니
그것이 세월인가 합니다

오재관 2004.06.12 00:31
  어렸을때 스카이콩콩 타다 넘어져 어깨 탈골
교통사고로 팔 부러져 현재 핀이 박혀있고
치아 두개 부러진 상태로 그럭저럭 버티고 있고...

또 뭐 없나?
음...운동과는 별 관계가 없네요. -_-

아 있다.
학창시절 몇년동안 격투기했는데 몸 안사리고 무식하게 했는지라
무릎 상태가 별로 좋지를 않네요.


지금 발톱이 출장 갔습니까?
걸을때 무척 힘들겠습니다.
하지만 이마저 부러움의 대상이니 행복해 해야 되겠습니다. ^^

애고! 지금부터라도 몸관리에 들어 가야되는데
생각만 있을뿐 실천이 않되네요.
박진영 2004.06.12 01:03
  ㅎㅎㅎ
저라고 뭐 특별하겠습니까~
그저 제 나이에 맞춰서 하고 있지요~

물론 저도 한 때........ㅋㅋㅋㅋ

이런 어투,....재미없는 것 같습니다.ㅎㅎㅎ

어찌되었든 운동이란게....
건강을 위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전 요새 축구하면서...
다이어트 걱정은 없어졌습니다.

체중 2-3kg 늘어나도...
두어번 뛰고 나면 쑥 들어갑니다.ㅎㅎㅎ
김은실 2004.06.12 07:57
  저는 계단오르내리기 운동하고있는데..하루에 다섯시간,,동안,, 했나봅니다..
발톱이 까맣케.. 멍이들어잇더군요.. 아퍼서..움직이지도 못하고.. 3일동안,, 기어다니고, 절룩거리고...
ㅎㅎ..

대단히 무식하지않습니까?

지금은 두,,시간  세시간정도 하는데..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튼튼한,, 내 무우....
김은실 2004.06.12 08:05
  운동끝나면 500ml우유하나.. 벌컥벌컥,,,마시기...

겁나시죠?
양태승 2004.06.12 11:36
  박진영님 운동을 무척 좋아하시나 보군요
저도 매일 테니스를 하고 가끔 축구대회에 참가해 아내와 애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그래서 좀더 다치지 않고 하는 운동을 생각하다
2년전부터는 마라톤을 시작했는데 괜찮더라구요
풀코스도 3번완주했습니다. 내일 일요일에 또한번의 풀코스에 도전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너무 덥군요
운동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윤성일 2004.06.12 15:56
  아따~~    카사모가 무슨...

전국 차력사들 모임 같습니다요..

"~~따이~~ 따이~~~~ 퍽~~ =3 =3 =3 "

appaloosa..
 
이덕수 2004.06.12 22:07
  우동하면 우선 숨쉬기 그리고 걷기
일상 생활이 운동을 겸할수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왔다갔다  앉았다 일어섯다
제가 하는건 아무래도 노동이라고 봐야 겠지요?

부럽습니다 열심히 운동을 할수 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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