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기말고사입니다. 늦깍이 대학생의 하소연

이준형 3 722 2004.06.16 15:18
다시 대학생이 되어 32살에 늦깍이 공부를 할려니 좀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기술을 익히는 학과이기에 괜찮을줄 알았지만 그래도 이론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니...
어째든 10일정도 남았네요.
10일이후에는 다 끝납니다.
실업급여를 7월8일까지 받게 되는데 한달에 100만원돈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창업을 하던지 해야할 것 같네요.
집사람이 교사라서 가정경제에는 큰 지장없이 잘 살아가고 있지만 미안하기도 하구...
그래서...이곳저곳에 이력서 올려놓았는데 연락오는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7월8일 이후에 한번 도전할려구요.

봐선 치과병원에서 사무장으로 일해볼려구요.
간호조무사자격증을 얻어야 할듯...저는 치과기공사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으니...
치과병원에서는 일을 할 수 없거든요. 간호조무사자격이라도 있어야 일을 할 수 있으니..
이젠2년6개월 남았네요. 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야겠습니다.
조만간에...제가 조각한 치아들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처음엔 어찌나 힘들던지...어떻게 조각을 하는가 했더니만...해보니 재미도 있구...
자꾸 하고 싶어지고 그러네요. 적성에 맞는 것 같습니다.
단지 지금 경제활동을 하지 않아서 걱정이죠.
집사람하고 장모님 처형 모두 괜찮다고 공부만 열심히 하라고 하는데...
그래도 미안합니다. 남자의 마음인 듯 싶네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실업급여를 받고 있으니 수입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Comments

전정희 2004.06.16 16:43
  치과기공사는 괜찮은 직종중의 하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치과와의 연계가 잘 이루어지면 일거리는 식은 죽 먹기로
딸 수 있더군요
아직도 젊으시니 얼마든지 도약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겠지요.. 열심히 하십시요. 화이팅~!
권영우 2004.06.16 21:05
  이준형님!
정말 다양하십니다.
역시 젊어서 변화를 추구하나 봅니다.
좀 힘들어도 미래를 위한 투자이니, 계획대로 진행되길 빕니다.
이준형 2004.06.16 22:44
  네...한가지일에 만족하지 못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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