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사각! 사각! 무슨 소리일까요?

문명미 10 715 2004.07.05 18:03
이소리가 무슨소리일까요? 저의 지갑에서 나는소리랍니다... 낄낄낄!
아침 일찍 여주로 보쌈하러 갔다가 지금은 인천에 와있습니다. 선배님말씀대로 나리수 정족수를 만들기위해 녹색일반카나리아를 언니집으로 입양시키려구요... 흰곱슬나리가 눈에 아리삼삼 급한성격에 참지못하고 일을 저질렀습니다. 임유섭님댁에 있는  흰 파리쟌 곱슬 카나리아 ,,, 오준수님이 이뻐하신 회색더블터치남자 한마리 뽀샤시한 여리게 생긴  곱슬노랑아가씨 이렇게 셋을 업어왔습니닺.여주에서 인천은 서울가는길에 거의 1.8배정도되는 거리더군요.잠시후엔 다시 서울로 출발해야하기에 상추랑 물이랑 모이주고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제가 말한 명칭이 맞는지요. 임유섭님! 성별과 정식명칭 다시 가르쳐 주시와요 글수 회색은 언놈이랑 짝을 맞추는게 좋을까요?.. 의욕만 넘치고 능력은 부족해 죄송합니다... 좋은 개체 분양해주심에 감사드리구요.. 새에대한 정성으로 보답하렵니다. 어디에 예쁘고 참한 파리쟌아가씨 있으면 저에게 얘기해주세요.... ㅋㅋㅋㅋ

Comments

오준수 2004.07.05 18:21
  일을 또 저질으셨군요.
이런 이런 오늘 집에 들어갔다가 쪼껴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읍니다.
그럼 여주로 가셔서 살림차릴나나.
여주에 카나리가 많으니.....
김은실 2004.07.05 18:28
  불 붙었군요..
뜨거움과 설래임과 기대감이 느껴집니다..
행복하시겟어요.ㅎㅎ
이원재 2004.07.05 19:20
  자꾸다니면 진짜 야단납니다.
보면 볼수록 탐나고 자신이 가진 취미를 쫒아 헤메이는게 가장 아름 답게
느껴지는 시기가 아닌지.
항상 부족한것같고 가지고 싶은게 매니아의 마음입니다.
어느정도선에서 멈추느냐가 관건인데 그 선을 아는시기는 이미 경지를 초월한
취미 생활입니다.
열정 만큼 카나리아 잘기르시고 좋은종조 잘 키우세요.
박정인 2004.07.05 19:37
  저도 처음에 욕심 안부린다고 다짐 또 다짐했는데

지금은 열정이라는 녀석이 밀어 부치고, 눈 앞에 보이는 아름다운 카나리아 들에게 매료되어서

다시금 식구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이게 행복한것을요...^^
안장엽 2004.07.05 20:28
  아직 불 붙을려면 멀었을겁니다.
지갑 몇개는 헤어져야 하고 당분간 남편분에게는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말씀을 하셔야 되실겁니다^0^

설레임과 기대감이 좌절로 이어지지 않으실려면 자제력도 필요한데....
김기곤 2004.07.05 21:34
  불붙기 시작하면 진화하기 힘들텐데요.
저도 얼마전 일부정리하고나니 다시 병이 도지나 봅니다.
괜찮은 녀석만보면 참을수가 없읍니다.
아, 어떡해야하나!
송구섭 2004.07.05 21:37
  지속적으로 취미생활을 하실려면 알맞게 적당하게 하세요
처음 부터 욕심내면 양이 많아 집니다
호금조는 괜찮은지요
권영우 2004.07.05 22:33
  문명미님!
왜 험한 길을 가시려고 합니까? ^-^
천천히 가십시오.
쉬엄 쉬엄 쉬기도 하시고요.
하지만 안될껄요?
문명미 2004.07.05 22:33
  호금조가 가만히 보니 제가 볼땐 안긁어도 언제 긁었는지 눈주위 털이 몇개 빠져있더라구요. 어제부터 안약넣어주어서 한쪽은 괜찮은데 한쪽은 더 심했나봅니다. 상태가 안좋네요...오늘 가져온 녀석들과 나란히 놓으니 세놈 모두가 어찌 그리 이쁜지 머리를 무스발라 넘긴것 같은것이 정말 보고 또보고 밥안먹어도 배부릅니다...오늘 인천에서 와보니 울신랑이 큰사고를 쳤더군요.. 덩달아 조만간 저는 디카가 생깁니다... ㅋㅋㅋ 모두 용서해주는 조건부입니다... 울신랑 사고는 음주운전에 1년 면허 취소입니다. 벌금은 내돈이 아니고 신랑 비상금으로 내니 별걱정없고 지나간 일인들 말해 무엇합니다. 이제 다신 술안먹는다니 더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제가 울신랑편 안들면 누가 듭니까? 술먹고 운전하다 큰사고 안난게 다행이라 생각해야지.... 오늘 하루 ... 넘 행복합니다...
양종천 2004.07.06 02:28
  문영미님!
의욕...아니, 정열이 대단하십니다.
카나리아의 사랑이 ........
물고기가 물을 만난듯 한것같슴니다.
그열정 부럽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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