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인사말씀은 드리고

전정희 10 751 2004.07.07 22:09
떠나려 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우왕좌왕
좌충우돌
별난 글들을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사실
아시다시피
글만 올렸지
번개니 정모니
한 번도 참석을
못했습니다

이번에도
대구에서 모임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번까지 합해서
총 세 번을 거절하는
셈이 되니 더 이상
미안해서 여기 머무를 수가
없게 됐습니다

삼진아웃이
곧 될거 같아서..

가지마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서...

특히 박정인님은
커피가루까지 보내주셨는데
거거에 대한 보답도 못 해 드려서
더더욱 미안합니다

김동철님께도
감사드립니다
풍란 기르기 상세히
가르쳐 주신점 늘 고맙게
여기고 있답니다


회자정리..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렵니다

회장님 이하
마스터님
여러분~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다 잘 되시기를..



Comments

박정인 2004.07.07 22:19
  이게 무슨 말씀이십니까..ㅜ.ㅜ
절대 안되지요... 오프라인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정희님을 떠나라고 하실 분은
한분도 안계실줄로 알고 있습니다.

전정희님이 계시기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즐겁게 글을 읽고 입가에 미소를 지으셨는데요.
떠나신다니요...아니될 말씀입니다. 절대로 안됩니다.
카나리아가 좋아 이곳에 오고, 사람들이 더 좋아 자꾸 머무르는 곳이 카사모가 아닌가요?
전 전정희님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
안떠나실꺼죠?
임유섭 2004.07.08 07:31
  가시긴!!!  어디로??
오늘도 변함없이 또 뵙길 바람니다.
배락현 2004.07.08 09:02
  정말 떠나셨네요.
회원 조회에 탈퇴회원이라고 ...
열정으로 활동하시다가 갑자기 떠나시니 좀 ...
권영우 2004.07.08 09:07
  인사말씀은 드리고 떠나셨군요.
좀 성급하신 것 아닌가요?
바람처럼 나타났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니.....
인생은 나그네인가요?
정형숙 2004.07.08 09:25
  에구~~~ 진정희 님이 떠나셨다니 정말 섭섭 하네요.....
글이 언제나 가슴 찡~ 하고 때로는 재미도 있고 해서 꼭 읽어보구
펑펑 울때도 있었고 혼자 낄 낄 웃기도 했는데......

꼭 모임에 참석 해야만 하는건 아니자너요?
나도 마음 뿐이지 참석은 못하나 모임에 가고 싶은 마음은 언제나 있답니다

진정희님 다시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원영환 2004.07.08 11:42
  헉!

전정희님이 카사모를 탈퇴하셨네요...ㅠ.ㅠ

항상 살아가는 얘기거리로 우리들에게 잔잔히 웃음을 선사하시던

멋진 아줌마였는데....다시 돌아오시길 기대해봅니다.

박상태님...어떻게 방법이없을까요?
박상태 2004.07.08 12:12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는 것이 인터넷 기반 동호회의 특징 아닌가요..

분명 무슨 이유가 있으시겠지요. 단순히 지역 모임 불참에 따른 미안함 만이 이유셨겠습니까? 자신의 결심도 있었을테고 아님 주변의 시선 등등..

여태까지 많은 분들이 오셨다 가셨지만 특별히 붙잡은 경우는 없습니다. 탈퇴하는 것도 가입하는 것 만큼의 자유의사이니까요.

다만 너무 단기간에 상승과 하강을 하셨던 것 같아 마음이 아쉽고도 씁쓸합니다.

그런데 탈퇴하더라도 보통은 조용히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정희님은 역시 다르네요.
오재관 2004.07.08 16:01
  상당히 아쉽네요.

저번에 광주의 이모님 때도 그렇고...

한동안 빈 자리가 많이 느껴질것 같습니다.
김두호 2004.07.08 16:43
  왜 탈퇴를 하시는가요?
이유야 있겠지만...
막지도 않겠지만 오늘 저녁 정담속에 많은 분들이 얘기를 하겠네요.
한 10 명전도 모인다고 하는데....
꼭 참석을 해야 회원의 의무를 다하는것은 아닐텐데....
송구섭 2004.07.08 17:15
  서운함과 아쉬움이 남네요
열심히 활동하시다 한순간에 이별을 고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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