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re] 인사말씀은 드리고

김동철 1 717 2004.07.08 15:55
멀리 있어도 가까운 사람

마음의 눈으로 님을 바라봅니다.
멀리 있어도 가까운 사람

가슴으로 님의글을 느꼈습니다.
멀리 있어도 가까운 사람

생각으로 님을 보았습니다.
멀리 있어도 가까운 사람

비록 닿는 손길이 없다해도
똑바로 볼 수 있는 거리가 아니어도
따뜻한 체감을 실로 느낄수 없어도...

마음으로
가슴으로
생각으로
님의 글 을 만나는기쁨은

자이언트.파리쟌 보다
말잘하는 왕관 보다
마음에 다가오는 님의글의 위력은
카사모를 온통 사로 잡았답니다.

찌든세상을 살아가면서
때론 삶속에 많은 시간을
님의 살아가는 모습의 그림을 그렸었답니다.

가까이 할 수 없는 안타까움으로
우울한 어두운 색깔이
때론 우리를 지배하고 있지만...

비록 밝고 화려한 색과
아름답고 독특한 스케치가 아닐지라도

살아가는 진솔한 마음을  전 하는
님의 순수한 모습을
생각의 하얀 도화지에 때론 그려도 보았답니다.

멀리있어도 좋은 사람을....
느낌 만으로도 좋은 사람을 ...
님은 멀리 있어도 가까운 사람인것을요....

순간의 손끝은 떠날지라도
마음속의 깊은 계곡엔
느~을 카사모와 함께하시길.......


전정희님의 떠남을 아쉬워 하며......... 김동철 올림

Comments

김은실 2004.07.08 19:11
  정 주면 모두,, 떠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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