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하게 시작하십시요.
박태성
일반
4
718
2004.07.12 09:28
한주의 시작이 장마비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차 한잔을 앞에 놓고 잠깐의 회의를 마치고 나니 어둑한 하늘의 모습이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는 것 같아 기분이 가라앉을 것 같습니다.
저렇게 쏟아붓 듯 내리는 비도 장마전선과 함께 머지않아 물러가겠지요.
그러고 나면 한여름의 폭염이 또 기다리고 있겠지만
산들바람을 타고 가을도 우리곁에 금방 다가오겠지요.
빗줄기가 굵어지고 쏟아저 내리는 양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침전되는 기분도 올려 볼겸해서 "화이팅!" 한번 외칩니다.
습하고 눅눅한 기분 털어버리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한주되시길 바랍니다.
이곳 원주는 10시 15분 현재 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아침엔 비가 참 많이 왔었는데...
아직 맑게 개인 하늘을 볼 수 있는건 아니지만~
오히려 비가 온 뒤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거라 기대합니다.
저역시 "화이팅"을 외치니까 옆에서 경리가 깜짝 놀라는군요^^
이번엔 뭔가 좋은일이 펼쳐지길 기대하며 합니다.
서명이 너무 멋집니다. "당신이 최고입니다!"
비가 온다는 소식은 있었는데 아직은...-_-;;
즐겁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카나리아의 보살핌도 계속됩니다.
이왕하는 것 즐거운 마음으로 돌봐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