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새...
박진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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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17:13
약 3주간 계속되던 출장에서...
돌아와 사무실에서 오전에 정신이 좀 없다가...
이제 제 정신이 좀 돌아오고 있습니다.
밖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사무실에 에어콘은 없어서...
땀은 줄줄 흘러내리고...
습하고 더워 정신이 없네요.
이제 카나리아 번식도 거의 종료되고...
(막판 이소를 앞 둔 놈이 있네요)
새장도 대부분 접었고...
어미와 새끼들은 날림장에서 푸드덕 거리며...
깃털을 날리고 있습니다.
새장을 대부분 접어버리니...
관리도 한결 쉬워지고...
얼마전까지 푸드덕 거리던 새끼들 얼굴이....
눈 앞에 어른거리는 것 말고는...
한가롭네요.
단지 한가지 고민거리는...
얼마전 어미가 육추를 제대로 안 하길래...
인공급이를 시작했는데...
이 놈이 자라면서 보니 다리가 성치 않아...
안락사를 시킬 것인가? 말것인가? 로
고민 중입니다.
또 카사모 링도 주문해야할텐데...
올해 영국회사는 답장을 잘 해줄지도 궁금하고...
작년에 한달간 답장이 없어서...
걱정했던 일이 떠오르네요.ㅎㅎㅎ
거긴, 비가오는군요..
여긴, 아침엔 비올듯 하더니,,
밖에 나가지도 못할정도로,,태양 따갑네요..
영국사람들휴가가기전에 얼른신청하면,,
한달은 당길수있을것 같은데,,ㅎㅎ
이제 대충 번식은 마무리가 되어가죠?
링 주문으로 또다시 수고를하시겠네요.
회원님들을 위해 수고해주십시오.
오늘도 또 땀이 줄줄 흐르네요.
꼭 사우나에서 일하는 기분입니다.
올해는 링 주문이 한방에 해결되면 좋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