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휴가 및 분양을 마치고

박근영 4 677 2004.07.30 10:02
정말로 휴가를 가야만 하는 더운 여름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주 일요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부산을 다녀왔습니다---해운대 바닷물은 작년보다 더 더러워졌더군요.

남천동 해변시장의 횟집, 광안리 앞바다의 해장국집, 파크호텔의 팥빙수, 아웃백 스테이크의 점심, 언양불고기, 벡스코의 몸속탐험전 관람, 해운대의 해수욕 등으로 휴가를 잘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에 부지런히 붉은 곱슬 분양을 한 결과, 파도바니 3쌍만으로 조금은 여유있게 카나리아 키우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분양을 받아가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카사모 발전을 위해 조그만 성의를 표시했습니다.

아직 덥기는 하지만, 밀린 일거리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으니, 사무실에서 열심히 보내야겠습니다.

Comments

문명미 2004.07.30 10:29
  한쪽벽에 물결치던 붉은 곱슬 모두 분양하신거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저에게 새로운 식구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파도바니 3쌍 그중에 그날 허둥지둥 나오는 바람에 한쌍밖에 구경을 못했군요..
넘 크고 멋졌던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3쌍모두 풍년들어 많은 사람에게 나눔의 기회가 갔으면 좋겠네요.
저도 물론이구요.. ㅎㅎ
내년에 열심히 공부하여 저도 박근영님처럼 정족수만을 유지하며 잘 관리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될지는 모르겠지만요..ㅋㅋ
박상태 2004.07.30 10:52
  마음이 시원섭섭하시겠습니다.

그래도, 새들을 줄이셔서 3쌍만을 유지하신다니 과감한 결정인 것 같습니다.

처가가 있는 부산으로 휴가를 다녀오셨나봅니다. 좋은 시간이었겠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겠네요.^^

그리고 카사모 발전기금 감사하게 사용하겠습니다.^^
박진아 2004.07.30 13:37
  저도 분양받았습니다. 

좋은 아이들을 분양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남은 여름이 무척 덥습니다.
가족분들 모두 건강조심하시고요...
김갑종 2004.08.02 16:24
  저가 제일 먼저 가서 제일 좋은 두 녀석을 데불고 왔습니다.
집이 제일 가까이 있는 덕분으로
분양 받아 새 보고 있으면 분양해 주신 분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싶어
감사하다는 말도 못하겠더이다.
동경 곱슬 피가 섞였는지 먼저 온 녀석들에게 구박을 받는데도 뻣뻣이 서서
붉은털 휘날리며 당당한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해외 여행과 휴가도 없이
이 아이들과 노닥거린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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