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한숨 돌리고서...

문명미 2 655 2004.08.13 17:43
20일날 이사관계로 바쁜 일정에 오늘은 도배집과 문수리하는곳에 들렸습니다.
이사할집에 가보니 대부분 깨끗하여 거실 도배만 부탁하고 문짝 4개중 한개수리와 칠을 부탁했더니
도배 20만원 수리와 칠 20만원 이더군요.. 도배는 저렴한것 같은데 칠은 몰라서 20만원에 하기로 했습니다.
집에 와보니 비싼것 같습니다.
오후엔 이사전에 소독겸해서 1시경 비오킬을 뿌렸습니다..
그런데 2마리가 바닥에서 엎드려 있는것이 심상치 않더니 한마리는 눈을 감고 머리를 쳐박고 있는것이 아닙니까?
가슴은 콩딱거리고 무슨 나쁜짓한 아이마냥 새장앞에 지켜섰다 물러섰다 온종일 그랬습니다.
체온저하일 가능성이 높기에 포도주를 조금 먹여보았습니다..
초보사육자를 만나 우리 나리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다행히 한마리는 30분만에 한마리는 1시간만에 회생하여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생물을 키운다는것은 많은 재미도 있으려니와 의무사항도 함께 따르는것 같습니다..
며칠전부터 예방약도 먹여가며 관리하는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오늘 이사갈집 베란다를 보고와서는 마음이 넘좋습니다.. 베란다가 넓은것이 울 나리들 호강하겠습니다.ㅎㅎ
근간에 번개가 자주 있는것 같아 가고는 싶으나 해당사항 무인가 봅니다.
18일은 이사전 대청소날이며 당분간은 바쁠것 같아서입니다..
많이 다녀야 많은 회원님의 노하우를 보고 배울터인데 말입니다..
이번주면 무더위도 물러간다고 하니 울 나리들도 더욱 건강해질것 같습니다.


Comments

박진아 2004.08.14 07:43
  20일 이사라면... 할일이 많으시겠네요.
번개는 정말 번개지요?
여성회원은 역시 어렵네요. 
권영우 2004.08.14 11:17
  이사하실 때 가장 고려하시는 것이 새사육 관계였나 봅니다. ^-^
대단하십니다. 문명미님 말고 남편이요.
아내의 취미생활을 이해하고 적극 지원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이사할 때 새운반 잘 하십시오.
잠시 방심하면 탈출 또는 차안에서 더위에 낙조도 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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