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아침부터.. 쩝~~
윤성일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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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8
2004.08.18 13:33
우리집 귀염둥이였던 "초록동이"가 이젠 한 가닥합니다요..
입에 들어가는 크기의 생물이란 생물은 다 먹어치우는 녀석의 먹성에..
아침부터 사고를 치고 맙니다..
여유있는 아침시간에..
차한잔, 사과 한조각과 함께.. 베란다의 난과 금정, 호금, 천인조를 바라보고 있을려는디..
갑자기.. 들려오는..
단말마의 "끽~~끽~~" 거리는 비명소리..
무심코 쳐다본 초록동이의 입에는 금정이 수컷의 다리와 날개가 물려있슴다..
아침부터 험한꼴 당하며... 황당모드로 들어갑니다.. ㅠ.ㅠ
조금이나도 늦었다면..
이미 금정이는 이 세상 새가 아니었을터.. 흠흠..
그러고보니.. 언젠가 호금조 한마리도 없어졌었는디.. 혹시~~ ??
초록동이 키워보시고 싶으신 분.. 무료 분양해 드립니다..
직경 7cm 정도의 건장한 수컷입니다.. (매장에서의 구입시.. 몸값은 그다지 적지 않슴다.. 1/2 * 00만원 이상임다.. ㅋㅋ)
사육중인 수조, 내부구조물 일체 함께 드립니다요..
어렸을때는 나름대로는 귀여웟는디.. 흠흠..
좋은 사진들 난에 사진있슴다.. 참고하셈..
appaloosa..
8월28일 중앙고등학교 한찬조선생님이 주관하는 전시회에서 학생들에게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