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지난 밤에...

김두호 4 705 2004.08.19 13:36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억수로 오더니 아침에는 바람도 덜 불고 비도 조금 뿌립니다.
작년에 북한에서 붙인 매미가 난리를 부리더니 금년에는 우리가 붙인 메기가 법석을 떠는군요.
진해 앞바다 섬을 금년에 방문하여보니 작년 매미때 콘테이너도 소리도 없이 사라지고 집들이 부서지고 땟목들이 육지로 올라와서 가옥들을 관통했다고 하더군요.
아직 엄두가 나지 않아 그대로 두고 있던데...

피해가 적어지기를 빌어봅니다.

때문인지 마지막 휴가는 생각도 못해 봅니다.
방콕하면서 아테네 소식만 접해 봅니다.
오늘도 남자 양궁에서 금메달 따야 할텐데....

Comments

김갑종 2004.08.19 15:10
  휴가도 못 가시고
 이번 메기에 피해가 없었으니 천만 다행이십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손용락 2004.08.19 15:49
  김선생님, 어제 통화하고 잔뜩 기대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미가 Oh mamy, oh mamy, oh mamy blue... 그럴 때
마미를 매미라고 잘못 발음 하는 줄 았았지요.

글구 메기는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메기 같이 놀던때....
에서 나오는 Maggie인줄 알았는데...
태풍 이름은 여자 이름을 붙인다는 소릴 어디서 들어놔서리....

글치요, 작년부턴가 우리말로도 태풍 이름을 붙인다지요?
권영우 2004.08.19 22:18
  김두호님!
이제 태풍 메기도 지나갔으니 좋은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재 충전하시고 2학기를 맞이하세요.
길동호 2004.08.20 06:03
    김두호선생님 평안 하시지요?
그렇찮아도 집 사람이랑 걱정을 했는데.... 많은 비로 피해가 많은듯 하여 걱정이 앞섭니다.
우리도 휴가는 집에서 보냈습니다. 모두를 위해서요. 아이들은 반대는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어제 한번 뵙어야 할텐데요....
평안한 하루 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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