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다녀 갔습니다

김두호 6 682 2004.08.30 13:27
박정인님이 다행이 허정수님의 전화번호를 알아서 연락이 되어 동대구역에서 만나 구경을 시켜 드렸습니다.
새장 앞에서 떠나지를 않더군요.
별것 아닌 새를 가지고 방정을 떨어 미안할 따름이구요.
올해 처음으로 회원에게 보여주는 기회였습니다.
중간에 조준호님이 방문을 해서 허정수님과 인사를 나눌 기회도 있었구요.
그리곤 경산역에서 서울행 기차로 떠나시고....

나이가 들면 조용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야 하는데 갈수록 더 바쁘군요.
지난주 내내 바쁘게 살아서인지 입 주위에 단순 포진이 생겨 꼬락서니도 엉망이고...
조준호님과는 이런 저런 얘기로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모두 새와 관련된 얘기들,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날은 흐리고 여기 기온은 후덥지근 합니다.

Comments

조준호 2004.08.30 13:41
  태풍의 영향(?)으로 모처럼 시간이 나서 찾아 뵈었읍니다
선생님댁을 방문한것도 꽤 오랫만이었읍니다
지난번에 부탁드린 유채씨도 챙겨주시니 늘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새들이야 털말림,덩치 등 이미 공인된 좋은개체들만 가지고 계시지요
저도 부탁을 드리고 싶었지만 종조선별도 되지 않은 상태라 ........
늦은 번식으로 올해산은 한창 자라는중입니다
분양은 초겨울 쯤으로 생각하시더군요
추석지나 조용한 시간에 저희 집도 방문해주시지요
물론 차는 두시고......................오십시요(^^)
권영우 2004.08.30 15:08
  김두호님이 문을 여셨으니 많은 회원님들이 다녀 가실 듯 합니다.
저도 한번 방문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더군요.
올 겨울엔 한번 방문할 기회를 주시죠?
허정수님은 좋은 곳에 다녀 오셨군요.
너무 멀리만 다니지 마시고 수도권모임에서도 한번 뵙었으면 합니다.
허정수 2004.08.30 22:28
  걱정하시는 점 자제하도록 노력하고, 기대하시는 점 부응하도록 또 노력하겠습니다^^
김두호 2004.08.31 09:44
  카사모와 회원님들의 사육장 방문을 통해 눈높이가 아주 높더군요.
해박하게 카나리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김갑종 2004.08.31 10:23
  카사모의 만남
꼭 카나리아 구경이나 사육장 또는 먹이, 규모를 알아 내기 위한 만남이 아니지요.
마음씨 좋은 이웃 아저씨와 눈망울 초롱초롱 굴리는 이웃집 소년의 만남 같으네요.
카사모는 사람들이 좋다는 구절이 생각 납니다.
좋은 만남 축하드립니다.
조효현 2004.08.31 14:17
    윗 글을 읽으면서
 사육장이 어떤 모습일까?
 무슨 핀치류가 있길래 회원님들이 궁금해 하실까?
 궁금증만 더 해 갑니다.
 예전에 김두호님께서 올려주신 사진 몇 장을 보면서
 처음보는 아름다운 새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제가 전화 드렸던 것을 기억하실련지 모르겠내요!
 이번에 호금조를  한번 키워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저도 95년도에 2-3년 경험이 있으나
 사육중에 수컷이 그만 낙조를 해서 그만(포기)!
 우연찮게, 강화에서 대량 사육하시는 농장에 방문할 기회가 있어,
 인심좋은 주인장께서 서울에서 일부러 왔다며 호금조 1쌍을 선물로.
 참 아름다운 새입니다.
 분양 가능한 호금조가 있으시면 연락좀 주세요!
  방화동 쌍동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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