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white hen-consert)
어제는 글로스터 암컷 한마리구하려고 이천리길을 강행군했습니다.
새벽4시30분에 기상하여 졸린눈을비벼가며 간단히 준비한후...
1.여수에서 5시10분에출발--->광양IC--->남해고속도로타고 시속100~120km 부우웅~
--->하동 섬진강 휴게소(커피한잔)--->진주--->남강 휴게소(커피한잔 담배한모금)
--->마산 분기점에서 구마고속도로타고--->대구IC--->경부고속도로타고--->경주IC
--->국도7번타고--->포항--->포항제철 정문지나서 해안가끼고 꼬불꼬불
--->오전 10시15분 구룡포 도착 (5시간소요)
2.구룡포 송인환님댁에 방문하여 사육장구경하고..때 마침오신 염승호님과 담소나눈후...
암컷글로스터 분양받은후...쥬스한잔 마신다음 바로 출발
3.오전11시35분 포항 구룡포에서 출발--->포항--ㅡ>경주IC--->대구IC
--->현풍 휴게소(아침,점심 못먹어서... 햄버거 한개 후다닥먹고)--->남강휴게소(커피한잔)
--->순천IC--->본가에들려 문안인사후--->여수 도착(오후5시30분)
왕복 750km를 달려가서 모든일을 마무리지은 시간이 12시간20분 소요되었군요.
집에 도착해..완전 녹초가되어서...와! 진짜 너무멀다멀어~
아이고! 피곤하다~........했더니
제 아내하는말
자기가좋아서 가놓고..뭐가~피곤하다고그래요!.....누가 시켰어요?
"정말 미치지않고서야"...정신이나갔어~ 나가도 한참 나갔어~
저희집 글로스터 5마리 모두가 수컷이라서....
암컷을 구해주고있는데...이제서야 2마리 구했으니...ㅠ.ㅠ
이거 언제 짝 다맟춰주나...ㅠ.ㅠ
몇번을더 아내에게 "정신이나갔어" 소리를 들어야하나?
전라도 에서 구룡포가 어딘데.......
하여튼 정성이 대단하신 분이군요
감탄사만 나올뿐입니다
여튼 바란던 안넘을 구했으니 축하 합니다
추석 잘 보내시구요^^
그래도 consort hen 이니 운이 참 좋습니다
저도 몇쌍 있지만 consort hen 은 정말 운이 좋았네요 참 좋아 보입니다
금년에 consort hen 2마리면 저는 짝 맞추는 것은 되겠는데 .
내년에는 짝 맞추는 것이 쉬워 지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ㅅ
전 여주 1시간거리 갔다오는데도 눈치보이는데.
남해 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으로 와서 경부고속을 타고 울산으로 빠져 동해안 해변 도로를(국도) 타면 구룡포가 더 가까운데...
괜한 시간만 소비 하셨네요.
(저도 역시 한때는.........)
구하는 새만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는 애조가의 특징입니다
저와의 차이점은
저는 집사람과 아이들을 동반합니다
여행 삼아 여러곳을 돌았습니다
먼길 갔다오시느라 고생하셨네요
제가 남해고속도로는 순천--->마산 구간밖에 가보지못했습니다.
마산 못가서 구마고속도로를이용 안동처가댁을 다녔거든요.
또한 마산(남해고속도로)--->부산(경부고속도로)--->경주간 도로에대해
지도를뒤져보니..복잡한 미로같은 분기점이 무려7군데나되더군요.
그길을 아는사람에게 재차물어보니.....(POSCO)
초행길인 사람은 자칫 어믄길로 진입하기일쑤라고하더군요.
초행길이라 겁도나고..어쩌면 더빠른길보다도
제가 평소다니는길이 더나을것같아 할수없이...그길을택했습니다.
누군가와 동행했음..안심하고 한번타보는건데...솔로주행인지라...^^*
원하시던 글로스터를 분양받으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넉넉해 지셨습니까?
한가위 보름달처럼 밝은 미소가 번지는 듯 느껴집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시길 빕니다.
대단하십니다~
새 한마리 찾아서...
그 먼 길을 다녀 오셨으니...
그래도...
능력 좋으십니다~
암컷도 구하시고...
여수에서 포항구룡포까지 정말 먼길 다녀오셨네요~
선남 선녀 꼭 짝지 찾아주시길...
하지만 사진의 글로스터를 보니 다녀온 보람은 있으신 것 같네요.
입양하신 암컷이 너무너무 이쁩니다!
나이가 들어보이기도한데... 아님가~....
예쁜 놈입니다.
축하합니다.
햇새가아닙니다.
2003년 하반기에 태어난것입니다.
제가 새끼들만 분양받았더니..
털갈이하면서 전부 수컷으로 판명이나서
확실한 암컷이 필요해 작년산 성조를분양받았습니다.
작년하반기생이라서 올해 번식을하지않았다고하더군요.
그때 주시기로 약속하셨죠 지키시죠..ㅋㅋㅋ
저가 거하게 한쟌사죠뭐...그쵸
글구 대한이 엄마 입자에서 당연히 ㅁ.ㅊ.할수 있죠 이해하셔요
새댁이 넘 이쁨니다요 내년이 기다려 지는 군요....ㅋㅋㅋ
고생하셨읍니다 ^^*
내년에 한쌍 부탁드려 볼까요?
원님!
그나저나 대단하십니다
그러니 집안가득 풍족함이 넘치겠죠
남해를 타고 부산 가까이 김해에 가면 양산으로 빠지는 고속도로가 있습니다.
김해에서 바로 양산으로 조금 더 가면 울산 이고 ....
하여튼 잘 하셨습니다.
추석 명절은 잘 지내셨지요?
지난 번 여수에서 선물해 주신 글로스터는 두 마리 모두 신나게 울어 제키고 있네요. 암컷 구하기가 그리 힘드니 내년에는 체력단련이나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10월 모임은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