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했습니다.
오재관
일반
8
704
2004.10.23 20:50
1년정도 사용하던 정든 집을 떠나 조금 더 넓고 쾌적한 환경으로...
년인원 730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약 3시간에 걸쳐 이사 및 대청소를 하고 나니 온몸이 뻑적지근 합니다.
일반 날림장 -> 더블 케이지
메탈랙 -> 콤비락
모이통이며 물통 등 전부 쌤삐(새것의 충청도 사투리)
덕분에 돈좀 들어갔습니다.
내실을 기하지 않고 외형만 추구한다고 와이프에게 소리도 들었지만
오늘은 웬일인지 같이 도와주더군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저녁설거지는 당연히 내차지 였지만
월동준비도 마쳤고, 깔끔해진 베란다를 보니 기분은 좋네요.
사모님께서 도와 주시니 더욱 좋으시겠군요.
오늘 단풍구경가자는 사모님의 마음도 헤아리시길..... ^-^
너무 많은(?) 사람을 동원하셔서...
온 몸이 아프시겠군요. 무척....ㅎㅎ
쾌적한 환경에서...
멋진 외형을 갖추셨다니...
축하드립니다.
하루꼴로 계산하면...ㅋㅋㅋㅋ
집사람하고 둘이서 작업했다는이야기인데..
이거 너무 거창하게 표현한거 아니유?
롤러 카나리아를 주력으로 하신다 들었는데
훈련 잘 시키셔서 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두시기를...
뉴스에서 주로 표현하는거 아닙니까? ^^
어떤 사건을 조사할때나 무슨일을 추진할때 년인원 몇명이 동원되어 어쩌고 저쩌고...
하루로 따져보면 별로 않되는 인원이지만, 크게 생색낼때 쓰는 표현인것 같습니다.
사진한번 올리시죠
더블케이지에 딱! 맞는 콤비락인가요?
콤비락 관련해서 문의좀해볼까했드만..전화도 안받네요?
요즘 무슨근무입니까?...모? 이? 나?
저희집은 년인원 315명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