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배주 스토리.. 흑흑..
윤성일
일반
7
678
2004.11.09 13:16
얼마전에 학생 하나가 뇌물(?)로 준 것이 있어서리.. 흠흠
어젠 첨으로 문배주를 마셨더랬슴다..
이거이.
첨에는.. 술이 아니더만요..
거의 물 수준이더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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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흠야.. 흠야~~
깨어나 보니..
침댄디.. ㅠ.ㅠ
점심먹고 온 이 시각까지.. 흐늘 흐늘.. ㅜ.ㅜ
결단코 깨지 않는 술임다.. 흑흑..
절대 문배주 먹지 않는다 맹세해 봄다.. 잉잉잉..
appaloosa..
무~울 먹였다고해야하나?
뽀~옹 가게했다고해야하나?
대단한 제자를두셨군요...기특한 학생...ㅋㅋㅋ
술 잘 먹는 남편을 위해 밥을 씹어 술을 빚은 아낙네의 이야기와
처녀가 씹어 빚은 술이 맛 있다는 내용인 줄 알았더니만 기껏
뇌물 받아 취한 이바구라서리....ㅉㅉ
결단코 깨지 않은 게 당연하지요. 결혼전의 아가씨 제자 학생의 술인디....
처음 들어 본 술 이름인데...
당췌 술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서리..ㅋㅋㅋ
분위기에 취해, 고독에 취해, 사랑에 취하면 깰 수가 없겠죠?
아니 깨기가 싫은지도.......
박정인님 문배주란.......
이거이.
첨에는.. 술이 아니더만요..
거의 물 수준이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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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흠야.. 흠야~~
깨어나 보니..
침댄디.. ㅠ.ㅠ
점심먹고 온 이 시각까지.. 흐늘 흐늘.. ㅜ.ㅜ
결단코 깨지 않는 술임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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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잘 몰르지만 이런거라네요............
정형숙님의 재치에..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볼랍니다.. ^0^
appaloosa..
양주보다 부드럽지만 그도 이슬 술인지라 만만치 안을겁니다.
트렁크에 실려있는 안동산 이슬이 한병 무서버서 실고 만댕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