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실직고합니다~

박진영 6 732 2004.11.15 13:54
토요일 저녁...
2차로 옮겨가는 시간에...
저는 운전을 해야한다며...
제 차로 여러 회원님들의...
귀가를 도와야한다며...
제 차에 3분의 회원을 모시고...

여러 회원님들의...
눈총을 뒤로 하고...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렇습니다~

그 전날...
전 조류학회 이사회에 참석해서...
1박2일동안 알콜과 함께...
제 체력의 모든 것을...
소진해버렸습니다.

하마터면...
토요일에 참석하지 못할뻔 했습니다.
(몰매 맞을뻔 했습니다^^;)

놀라운(?) 정신력과...
전날 마신 알콜의 도움(?)으로...
토요일의 다과 배달과 비곱슬부분 심사를...
무사히(?) 마치는데까진는 성공했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였습니다.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로...
토요일 이른 귀가를 해야만 했습니다.

이에 지방에서...
힘들게 올라오신...
많은 분들과 함께...
거국적으로 한잔...
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 버렸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엔...
이런 일이 없도록...
카사모 모임 전에는...
모든 행사참석과...
음주가무를 자제토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권영우 2004.11.15 14:19
  박진영님!
그래도 정신력이 대단하셨습니다.
심사위원이란 직책을 수행하시느라.....
한데 그런 비하인드스토리가 있었다니......
그런 것도 발견 못한 제 눈도 이젠 쓸모가 없나봅니다. ^-^
대단한 체력에 부러움을 느낍니다.
곽선호 2004.11.15 14:35
  제가 뵙기에는 전혀 알코올 분위기가 아니신 것 같았는데...

상당히 피곤하셨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상태에서도 전시회를 위해 함께 해 주셨으니 전시회가 더욱 빛난 것 같습니다.
김두호 2004.11.15 16:45
  그랬었군요.
대단한 정신력입니다.
전 전시회에 갔는지 술마시러 갔는지 구분이 되지를 않습니다.
일요일 따뜻한 밖에서 태양을 쏘이며 달래야 했었습니다.
문명미 2004.11.15 17:02
  차분히 맡으신바 임무를 다하시던데요..
그런일이 있었군요..
박진영님 넘 바쁘셔서 말씀도 많이 못나누었네요...ㅎㅎ
카사모 여러분께서 술과 함께 많은 정담을 나누셨군요.
박진영님 앞으론 넘 무리하지 마십시요.
박진영 2004.11.15 17:10
  이렇게 이해해주시는...
글이 올라오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감사합니다~

김두호님~
다음엔 술 한병 들고서...
찾아뵙겠습니다.^^;
한찬조 2004.11.17 12:38
  기회는 많이 있습니다.
....................

대단하십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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