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데............
강현빈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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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5
2004.11.26 12:47
조금 전에 많은 눈이 짧은 시간에(5분) 내렸습니다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날씨는 급강하 춥습니다
내일 대전에서 행사가 있는데 걱정입니다
올 봄 암컷으로 들여온 놈이 완전히 수컷임이 판명되었는데
이놈의 버릇이 아주 아니 올시다입니다
암 컷이 산란하기 위하여 들어 앉아 있으면
등과 꼬리 털을 뽑고 암컷이 자리를 비우면 둥지를 망쳐 놓고
급기야는 암 컷 배 밑으로 부리를 넣더니 알을 와자작.....
서로 먹이를 먹여 주면서 왜 심통을 부리는지
한번 더 기회를 주어야 할지
영원히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런 버릇 고쳐지지 않는게 대부분인데
그러자니 새생이 불쌍하고
이런 놈을 방출한들 다른 곳에서 일 저지르면
어떤 x 이 기르다 버릇 나쁘니 내 놓았다고 할 테고
요즈음 조금 씩 시간이 나니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서울 아래에 계신 분은 눈을 기대해 보십시요
날씨가 요사스럽네요.
추운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
정상에선 눈맞고 중턱에선 비맞고 .....
바람이 너무세차게 불어 오래 있지못하고 곧 하산했습니다.
이제 조금씩 여유가 나신 모양이네요.
그동안 자료준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카나리아와 함께 즐거운 주말 맞이하세요.
폭력남편이나 폭력 부모는 어짜피 비난 받아야하니.....
일년간 독방을 명하십시오.
마주보이는 곳에는 제일 멋진 암컷과 몸짱인 수컷의 신방을 차려주고요. ^-^
궁금하기도 하고 욕 먹을까 걱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