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력의 한계???
박진영
일반
5
730
2004.12.04 16:07
지난 얼마간...
지방출장 몇 건...심포지엄 발표...보고서 작성...
등등...일 하느라...정신이 좀 없게 지냈습니다.
이제 다음 주에 한가지 큰 일만 마무리 하면...
자질구레한 일들만 남게 되니...
조금 숨통이 트일 것 같기는 한데...
어제까지 군산에서 진행된 철새페스티벌 관련...
국제심포지엄이 있어서...발표도 하고...
3일동안 있으며 새와 관련되는 분들과...
매일 밤마다 펐더니...
지금은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서...ㅎㅎ
새 연구하는 사람들이...
전국에 수십여명 밖에 없으니...
모두 서로 잘 알고 지내고...
간만에 만나면 술을 피해가기가 어렵습니다.
원로분들, 선후배해서...
매일 밤마다 여기저기서 벌어지는 술판...ㅋㅋㅋ
오라는 곳은 많고... 몸은 하나고... 주량은 한계가 있고...
무한한 정신력의 한계를 테스트 해 봤습니다.
근디...
며칠만에 카사모에 들어오니...
카사모 정모가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올라왔는데...
그 날은 제주도에서 심포지엄이 있어서...
입 좀 놀리러 가야하기 때문에 참석하기가 힘들 것 같네요.
으으으으~~~~~아쉽습니다.
평상시에 만나 뵈면 학구적으로 술을 못 하실 것 같은데.....
그래도 가끔씩 건강을 생각하시고 적당히 드십시오. ^-^
그럴수록 몸건강에 신경쓰세요...주량도 적당히....^^*
"학구적..."
"연구활동..."
"놀래미01"을 이렇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ㅎㅎ
그래도 만나면 좋은 사람들을 보셨으니... 얼마나 기분이 좋으십니까?
그나저나...17일날은 뵐 수 있겠지요?
제주도에서 바닷소리를 들으며...
환경운동하시는 분들....
제주도의 새를 사랑하시는 분들과...
쐬주 한잔 하고 있을 듯 합니다.
어째 요새는....
맨날 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