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오랫만에 영화 한편을.....

권영우 6 708 2004.12.19 13:18
보고 왔습니다.
딸내미들이 금요일날 CGV에서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영화를 보고 좋다고 1회분 표를 예매해 왔네요.

집사람과 둘이서 영화를 본 지가 언제인지.....
애들이 크니 그래도 부모를 생각해 주네요.

모처럼 애잔한 사랑의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집에서 딩굴딩굴 보내려 합니다.

모임과 만남, 그리고 먹기와 마시기도 쉽지 않으니.....
하루 쉬어야 월요일, 화요일을 견디죠.

좀 있다가 카나리아들도 한마리 한마리 살펴 보고, 베란다 화분에 물도 좀 주어야 겠지요.

회원님들!
모처럼 한가한 휴일을 여유롭게 보내시길 빕니다.

Comments

김운석 2004.12.19 20:36
  권선생님께서도 오페라의 유령을 보셨네요. 역도산이나 블레이드 완결편을 볼려고 했는데 역도산은 자리가 없고, 블레이드는 18세미만 입장 불가이고.... 저도 집사람과 딸아이 시험끝나고 CGV에서 "오페라의 유령"을 보았는데 이게 왠일인지 시종일관 노래만 나오네요. 영화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하는말 "한숨 잘 잤네..."  그래도 끝까지 보느라 몸이 비비 꼬였네요.
강현빈 2004.12.19 21:22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감상 좋습니다
서로간의 마음과 생각을 확인 할 수 있거든요
영화를 선택하기 까지가 어렵지만 ....
보람있는 주말을 보내 셨군요
배락현 2004.12.19 22:38
  얼마나 좋습니까?
오붓한 시간 보내셨네요.
전 아들놈이 로봇 사내라고 성화입니다.
크면 ...???????
곽선호 2004.12.20 02:44
  효녀들이네요...
덕분에 두분이서 오붓한 시간도 보내시고 좋으셨겠는데요...

우리 딸도 나중에 커서 그런 이쁜 딸이 되어야 할텐데...

배락현선생님...권영우 선생님댁처럼 후에 영화표라도 좀 얻으실려면..^-^. ..
로봇, 사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영화 아이로봇에 보니 미래에는 가정부 노릇하는 로봇이 나오는 것 같던데..
그때 아드님이 선생님께 보답으로 로봇을 사 줄지도 모르죠???
유재구 2004.12.20 11:44
  토요일날 CGV에서 조조로 '오페라의 유령'을 3학년 학생들과  영화를 보면서 좋아하고 있는데
 핸드폰이 "드르륵......, 학교에서 공문처리하러 들어오라고" -_-  기분이 순간 갔습니다. 
박정인 2004.12.20 12:43
  오페라의 유령..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효녀들을 두셔서 뿌듯하시겠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접속통계
  • 현재 접속자 841 명
  • 오늘 방문자 9,815 명
  • 어제 방문자 10,869 명
  • 최대 방문자 11,198 명
  • 전체 방문자 2,468,196 명
  • 전체 게시물 35,061 개
  • 전체 댓글수 179,323 개
  • 전체 회원수 1,40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