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틀간을...
김두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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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27 11:59
연휴 이틀간 모처럼 새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암놈이라고 생각되는 녀석들은 한곳에 모으고 암수 구별이 안된 녀석들은 두마리씩 새장에 넣어 관찰을 하고 있습니다.
새장마다 가득찬 녀석들을 보면서 내년 한 해를 기다려 봅니다.
의외로 우는 녀석들이 많습니다.
퇴출 위험에 부닥친 놈들은 사람의 마음을 알아볼까요?
과감하게 정리를 하고....
예방하는 차원에서 호홉기약도 투약을하고 구충제도 먹여 봅니다.
올해 생산된 호금조들은 베란다 추위에 낙조를 할까 두려워 저녁마다 거실로 아내의 눈치를 보면서 들여 놓았다 아침에는 베란다로 옮기는 번거로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올해 생산된 귀하다는 검은 부리 금정조가 철망에 머리를 박고 죽어 있는 녀석들도 보입니다.
생각보다는 번식이 무척 어렵습니다.
대금화조는 올해 20 여 마리 생산이되어 날림장에서 내년을 기약합니다.
회원 여러분 내년에는 복된 나날되소서.
검은머리금정조는 성격이 급한가 봅니다
아까워라,,,,,,
내년 봄에 대금화조 2쌍 미리 예약합니다
타이밍이 않맞아 지난 가을에 대금화조를 못들려 놓았으니 내년봄에는
1차 분양시 제고해 주세요
주인님의 특별한 관심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이젠 좀 줄이시고 마음 편히 취미생활을 하십시오. ^-^
검은부리 금정조 소식에 윤성일님이 제일 애달파하실 듯하군요.
내년에는 더욱 좋은 소식을 기대합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게 사시길 빌며.....
베란다 밖으로 내놨다 겨울내내 그렇게 했답니다
정말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새장도 큰거라서 너무 무거웠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사모님께서 협조를 많이 해주셔서
부담은 덜 되시겠습니다
건강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