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탐방과 소식
유재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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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
2005.02.13 11:29
청계천을 막내딸과 함께 방학 끝 기념으로 탐방했습니다.
날씨가 추운데도 사람이 많고 조금 활기차 보였습니다.
새들은 별로 다양하진 못했고 그 중 카나리아는 십자매와 같은 위치로 전략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싸고 소리 좋고, 막 길러도 괜찮은 새 카나리아입니다." 사길 바라며 추천하는 주인의 말에서 '카나리아가 찬밥 신세구나'하는 안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못보던 천인조 수컷 한 마리와 거의 비슷한 오목눈이가 몇 쌍있어 관심있게 바라다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오목눈이의 꼬리는 천인조 보다 더 길어 신기하더군요.
참고로
천인조는 한 마리가 25만원, 오목눈이는 한 마리에 3만원이었습니다.
봄소식 봄바람 불어 오니
청계천에도
새소식 새바람 불어오나 봅니다.
천인조, 오목눈이 시찰갑니다.
새소식 감사합니다.
어느 가게 주인의 말
요즈음 이벤트 행사에 카나리아가 많이 나간다고 하더군요
다시 가져오면 구입하고 새 한테도 좋은 데
날려 보내는 장면이 많아서.......
한 컷 성공하는 데 수많은 엔지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