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가까워지고...
박진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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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7 11:20
오늘은 정말 날씨가 포근합니다.
올리신 글들도...
봄에 대한 기대가 가득한 것 같습니다.
저희집 베란다 온도는...
오늘 아침에 보니 10도입니다.
이제 새들의 발정도...
서서히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수컷들은 발정이 50~100%,
암컷들은 발정이 10~50%정도로 추정됩니다.
현재까지는 생각했던 것과 비슷하게 진행중입니다.
어제 둥지도 몇 개 구하고...
이제 슬슬 번식에 필요한 것들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아침에 출근할때 주변을 보니 두꺼운 오리털 입고 있는 사람은 저 밖에 없더군요!
더워서 혼 났습니다.
회사에서의 점심은 거의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편인데,
오늘은 밖으로 나가 보고 싶습니다. 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이 정말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에그ㅡㅡ푸드 에다 야채도 준비해야하는데.........전 아직 겨울입니다.
귀찮아서..
박사님은 춥지 않아서 좋으시겠습니다.
새 관찰하다 졸지 마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좋은 새 번식 많이 하시고요.
미남미녀는 박사님대에서 나오게 생겼습니다 ,
아무쪼록 희소식을 기대리겠습니다 ,
사진으로 올리신 놈들이 만만치 않던데.....
2세들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많은 번식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