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이런 시간도...

김두호 2 733 2005.02.23 20:30
2차 산란에 6쌍이 동시에 시작되었습니다.
1차엔 무정란 파티였었는데 2차도 반은 무정란으로 보입니다.
인위적으로 안되는것 자연에 맡겨 봅니다.

요즘 하루 하루가 재미있습니다.
2, 3 학년 담임들은 봄방학도 없이 계속 학교에 나가 보충수업을 하고, 보직 교사들은 신학기 준비로 매일 출근을 하고 있더군요.
한 20 년만에 맛보는 여유인가 봅니다.
학교에 나오라는 연락도 없고 늦잠에다 내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가고 싶은대로 움직이고...
남들 바쁘게 움직이는데 ...어찌보면 미안함도 있네요.
간혹 후배 선생님들이 저녁에 찾아와 술한잔 하면서 하는 말 " 학교에 새로운 전통을 세워 주셔 고맙습니다"

보름인데 아직 달도 보지 못했네요.
달보고 빌어 볼까요.
카나리 새끼 많이 생산하도록 ㅎㅎㅎ
회원 여러분 한해의 소원을 달보고 빌어 보자구요.

Comments

한찬조 2005.02.24 01:44
  그런 기분 겨울방학으로 끝내고
이제 봄방학 4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새학년에도 3학년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제 며칠간 시차 적응 연습을 한후
다시 본업에 몰두합니다.
권영우 2005.02.24 09:25
  김두호님!
그간 바쁜 시간들을 보내셨으니.....
올해는 한템포 느리게 보내십시오.
몸도 마음도 여유를 가지시고 여유롭게 생활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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