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목소리..
나윤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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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5 12:09
지나번 소동이후..제가 좀 잠잠(?)했네여..ㅎㅎㅎ
실은 잔기침을 우습게 생각하고 경솔한(?)제 행동에..목소리를 잃어버렸었어여..3일동안..ㅋㅋㅋ
어찌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던지... 말할줄 아는 사람이 말못하는 심정..답답에 극치더군여. 쉰사람소리로 의사전달..윽~ 증말 싫어여..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 뛰어가서 주사맞고 약먹고 잘먹고 잘자고..이게 젤인데...절 너무 혹사시켜..
22일 살짝받은 충격에..날조차 맘을 힘들게 뒤흔들어..참다못해 술을 마셨는데..그리곤 미친듯이 몇시간동안 노래하고...그리고 또 차려진 정신 버리려 또 마시고...
ㅎㅎㅎㅎ
대단하져?!
늘 이렇진 않습니다.ㅎㅎㅎ 아주 가끔..저만의 스트레스해소법이기도..ㅎㅎㅎ
암튼 후두염으로 3일간 목소리가 사라졌다가 오늘에서야 살짜기 돌아오기 시작했네여.
나는 참 소중한데 내가 넘 나자신을 학대했나봐여..불쌍한 윤희..ㅎㅎㅎ 나자신한테 위로하는 위안의 말(^^)
열분도 감기 조심하시구여..특히, 남자분들은 왠만큼 아파도 약안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여.(제주위를 돌아보면~)
절대 방관하지 마시고 병원으로..달려가서 치료받으시구여..늘늘건강한 모습으로...즐겁게 하루하루를...~~~~~
오늘도 두서없이 남기고가는 나윤희입니다. 행복하세여~ ^^
그걸 늘 자랑처럼 해 왔는데, 약사 형님에게 "형은 나 같은 사람만 있으면, 약국 닫겠어요."
ㅋㅋㅋㅋ 형 왈... 몸을 도와 주는게 약인데. 아프면서 약 안먹는 것은 몸을 혹사 하는 일이라고 말하더군요.. 일리가 있는 것 같아서, 요즈음은 약도 잘 먹습니다....
신입회원입니다.
건강하세요..ㅋㅋㅋ
몸생각안하고 넘 혹사시킨 벌 톡톡히 받았엇네여..ㅎㅎㅎㅎ
둥지를 이용한 집태우기 미수사건요?!ㅎㅎㅎ
술 드실만합니다.
다음엔...
술 드신 후에...
노래방에서 한시간만 보내시면...
목에 도움이 될 듯합니다.ㅎㅎㅎ
뭐..그렇기도하고..상당히 멍한상태의 하루였거든여.
심상치않던 기후에..듣기 힘든 소식에..저의 어뚱함에..
암튼..이젠 좀 그나마 다스려졌네여..ㅎㅎ
안좋은 기억은 후다닥` 지워버리는 최고의 단순함을 가지고 있는터라..ㅎㅎㅎ
암튼 조언(?)감사합니다.
근데 노래방에서 어케 한시간만 놀아여? ㅋㅋㅋㅎㅎㅎㅋㅋㅋ
덕분에 담날 공연시작날이였는데..오프닝부터 마지막 엔딩가지무대서 내려오지않는 역이였져.주인고..이다..보니..헉~ 쑥스럽구만여..ㅎㅎ
암튼 일찌감치 이빈후과가서 응급치료(?)받고 리허설도 못하게 했으나..나의 프로정신을 발휘..
결국 공연은 성황리에.. 역할이 역할이여서 그런지..오히려 제 목소리 (박경림이외서듣고 울고갈정도) 배역이미지에 보탬이 되었엇어여..ㅎㅎㅎ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제 일상은 늘 엽기가 다라단네여...ㅎㅎㅎ
차려진 정신 버리려 또 마시고...
마치 눈 앞에서 벌어지는 듯...
전체 과정이 자알~ 이해됩니다~ㅎㅎㅎ
근데...
노래방에서 어케 몇시간을 놀아여??ㅎㅎㅎ
그러고보니...무대에서 공연을 하시는군요~
잠시....
확인해 보니...
올리신 사진의 이미지와...
최근 일련의 사건들이 일치하지 않습니다~ㅎㅎㅎ
사람은 자기 자신속에 도다른 자신을 늘 품고산다고 전 생각해여.
뭐..심리학적으로 푼다면 다중인격이 되겠군여..하지만 뭐..결코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으니깐..ㅎㅎ
자기 자신만을 위한 유일한 위안자인것 일수도...
뭐 해석하기 나름이겠네여.^^
암튼 저도 가끔 저의 이런 엽기적인 행동..담날이면 변함없이 후회하고 또 일정시가닝 지나면 후회할이지만 그 순간만큼은 또또..즐깁니다. ^^'''
하지만 목소리를 잃어버렸으니.....
그 목소리가 얼마나 서운하겠습니까?
다시 찾은 목소리는 소중히 간직하십시오.
잘못하면 남의 목소리가 온답니다.
글게여..
근데 창하는 사람들 목트임의 연속법이기도하지여..
병원에선 후두가 많이 부어서 않좋다며 말하지말고 저음으로 이야기하라고 시키더라구여.
하지만 저음으론 바람새는 소리밖엔 나오질않다보니..기냥..에이~ 하고 최선을 다해 말했습니다.
내 의사전달을 위해~ ㅋㅋㅋ
근데..뭐..오늘은 많이 좋아졌네여.. 잃어버린 목소리가 앞으론 더욱더 좋아질수도..ㅎㅎㅎ 창하시는 아줌씨들처럼..맹글로~
저의 엽기행각은 아마도 끊이질않을듯싶네여...ㅎㅎㅎ ^^;;
외모와 내면은 사실 별 관계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자신 속에 또 다른 자신을 품고산다는 말씀에도 공감을...ㅎㅎㅎ
저도 1년에 한두번 발동(?)걸리면...
하루 전날...특히 저녁부분의 기억이 사라지는 경험을 합니다.ㅎㅎ
다중인격의 또 다른 내가 다녀간 흔적인가 봅니다.ㅋㅋㅋ
전정희님 이후로 리플의 여왕 자리에 조만간..ㅋㅋㅋ
그나저나 수많은 글에 오타 내시고 나 몰라라 하시면 참말로 거시기 헙니다.
책임을 지세요...^0^
딴지 거는거 아니냐구요? 딴지 거는거 맞습니다...ㅋㅋㅋ
중요한 논문이라면야..히히~ 좀더 신경을 쓸텐데..그냥..뭐..일상생활이다보니..켁켁!!
잔기침이 아직인지라..켁켁!! 해가지니 목이 또 아파오네여..켁켁!!
글고여~ 저 단지도 좋아여~ 뭐 어때여~ 잼만있는데여..켁켁!!
제가 리플여왕이라...뭐..좋져..그것도..
이렇게까지 활동해본 동호회사이튼 첨ㄴ입니다..저도..
제가 운동하는 사이트야..뭐..마스터의 의무감땜시..그렇다치지만..ㅎㅎㅎ
이것도 성겨인가봅니다.
학교에서도 원우활동 학회활동..참 열씸이였습니다..켁켁!! ^^;;;
암튼 또 즐거운 리플 달아놓습니다... 히히히~
어쩔수없습당.
차라리 오타의 여오아으로 불러주심이..히히히~ 왕 귀염함 떨어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