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기다림...
박진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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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8 11:09
이제 번식에 대한 이야기들이 올라오고...
올해 새끼들의 예쁜 사진도 올라옵니다.
어찌보면 1년 중 제일 조급해지는 계절인 것도 같네요.
여태까지 번식에 대한 기대를 안고...
아직까지 시작하지 않으신 분들은...
마지막 기다림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카나리들의 날개짓도 분주해지지만...
카나리아 돌보는 사람들의 손길도 분주해지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아직 합사도 하지 않았는데...
본격적인 번식시즌이 되려면...
아직도 3주는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에도 3월 말을 전후해서 대부분 번식을 시작했는데...
장마철까지 2번 번식에는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수컷들의 울부짖음(?)을 들으며...
쬐끔 더 기다려야겠습니다.ㅎㅎㅎ
과연 번식을 할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하는 애들도 있습니다.
저도 2번의 번식을 생각하고 있는데 과연 어떤 녀석들이 나와줄지...ㅋㅋㅋ
이제 꽃피고 새 운다는 春 3월이니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카사모 자료나...외국의 자료를 보면...
2~3번이 적당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자료를 바탕으로 따라합니다.
몆번 연락을 했는데 안되던군요 ,
번식이라,,,박사님이 어련히 잘아시고 하시겠습니까 .금년에는 박사님댁 문전이 좀 복잡하시겠
습니다 좋은 개체만 가지고 계시니 2세의 분양 물결이 파도처럼 몰려 올 것으로
예상 됩니다 , 대박하시길 빕니다 ,
출장이 잦으니 그 심정을 이해 하시구요. 1년을 기다린 거 아닙니까요?
2-3번 번식은 잘 하는 거 아닌지요?
한번도 일 안 하고 놀고 먹는 놈들
얼굴도 탱탱하게 깃털이 자르르하니 많이 올라 오더니만...
물론 번식의 기쁨과 링을 채우는 기쁨도 있지만......
결과는 기대보다 못해서.....
아직 핸드폰은 실종상태구요...
번식은 안하고 노는 놈들은...
이뻐해주는 것 말고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ㅎㅎㅎ
새들은 번식에 상관없이...
활발하게 노는 모습 감상하면서...
벌써 본전 빼고 남는 장사인 것 같습니다.
둥지를 넣어줄까요?
아직 신방도 못차렸는데요??ㅎㅎㅎ
문전 복잡...
분양 물결 파도...
저와 별로 상관없는 말씀을...
제 생각엔...
주로 강서구에서 벌어지는 일인 듯 합니다~^^*
번식을 기대해야하는거죠?
그런거죠?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조금씩 조바심이 납니다... 어쩔 수 없는 조갑증이..^^
저도 기다리는 사람중에 하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