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둥지를 옮긴 것이 무모한 행동은 아닐까?

유재구 3 708 2005.03.01 22:23
둥지를 옮긴 것이 무모한 행동은 아닐까?

홍옥조가 두 놈이 하도 활발히 깡총 푸르르 날아다니며 둥지를 자주 들락거렸다. 혹, 카나리아 장이 비좁을 것아 날림장으로 옮겨주었다.

둥지를 옮기는 순간 아뿔사, 그 안에는 알이 두 개나 있었다. 옮길까 말까 고민 중 옮겨주기로 했다. 제대로 한 판단인지, 무모한 행동인지 잘 모르겠다. 어렵게 산란을 보았는데.....

날림장으로 옮겨간 이 놈들 큰 동요 없이 먹이 먹고 둥지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안도의 마음을 가졌다.

그런데 이 놈들 사육 경험이 없는 나, 어떻게 먹이 공급을 해주고 육추 시 내가 해줘야할 일이 뭔지 솔직히 모르겠다.

그냥 핀치류 먹이(좁쌀, 피 등의 혼합 먹이)와 계란노른자 말린 가루를 주면 되는지 선배님들의 조언이 있으면 좋겠다.

Comments

권영우 2005.03.02 14:13
  사육하다보면 때로는 무모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좋게 변하기도 합니다.
옮긴 후에도 포란하러 둥지에 들어 갔다면 안심이 되네요.
홍옥조를 키워보진 않았지만 다른 휜치류와 비슷하지 않나요?
나윤희 2005.03.02 14:41
  산란후 애기새들의 육츄시 사람의 손길이 따로 필요한가봐여? 0.,0;;
강현빈 2005.03.03 15:24
  그래서 모성은 강하다 라는 말이 아니 틀렸나요
비슷한 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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