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데 거시기 할 마음이 나겠어..
안장엽
일반
13
678
2005.03.02 17:58
응접실에 있던 새끼들은 서서히 독립의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베란다에 있는 한쌍은 무정란만 낳은지라 무엇을 잘못 했는가 보다 하고
집사람에게 푸념을 하였더니만
내가 뭐라고 하던감.. 베란다가 추우니 전부 응접실에다 옮겨 놓으랬더니만
고집을 피우더니만 무정란만 낳은게지..
개네들도 추운데 거시기를 할 마음이 나겠어.. 당연한 것을 가지고 괜히
사서 고생 하는데 지금 부터라도 내말 들으면 응접실에 있는 것 처럼
제대로 거시기 하여 새끼들 잘 만들어 낼거야..
^0^ 맞는 이야기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정말 헷갈립니다.
그러나 작년 처럼 3월 2일이 되니 이쪽 저쪽에서 산란을 해 대기 시작
하는데 소음이 없는 것으로 보아 별반 기대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거시기를 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쪽엔 거시기하여 머시기 새끼들 잘 만드는 묘수가 있나 봅니다.
금년 링 모잘라서 아우성치기 바람니다
그런거죠?
수컷들이 늦나보군요.
전주의 번식 소식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금년 기온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예년보다 낮으니 진주 군항제도 연기 한다니까
아직까지 배란다 있는카들 거시기가 오그라들어 머식이가 잘 안돠는것 같습니다
허벌레....................55555555555
하면 되지 뭐!!!!!!!!
아닙니까??
제가 갑자기 여러 보직을 맡아 미쳤나봅니다.
기쁨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때가되면 거시기도 살아나겠지요.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요~ㅎㅎㅎ
거시기에 대한 정의, 너무 리얼합니다.ㅎㅎㅎㅎㅎ
.............5555555555;;;;;.........-_-
글 내용이...
쪼까~ 거시기해서리...
뭐라 답글 달기도 거시기하네...ㅠ.ㅠ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거시기가 거시기가 맞는지 사전적 의미를 알고 싶어서 사전을 찾아봤답니다...
근데요~ 저와 우리가 생각하는 거시기는 여기서 ꇧ의 거시기인듯 합니다.*^^*
거시기
ꇦꂽ 이름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 곤란한 사람 또는 사물을 가리키는 대명사. ¶자네도 기억하지? 우리 동창, 거시기 말이야, 키가 제일 크고 늘 웃던 친구./저기 안방에 거시기 좀 있어요?/저 혼자서 한 게 아니고요, 거시기하고 같이 한 일입니다만.
ꇧꂳ 하려는 말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가 거북할 때 쓰는 군소리. ¶저, 거시기, 죄송합니다만, 제 부탁 좀 들어주시겠습니까?
거시기
① [대명사적] what-do-you-call= it; what-you-may-call-it; whatchama-callit; thingamajig; thingamabob; whatsits; dodad; whatnot; hootenan-ny; whozits 「속어」; so-and-so; hat’hs= his-name. ② [감탄사적] what was it [he] called—that....
┈┈• 내 ∼ 어디 갔나 Where is my whatchamacallit [thingamajig]? ①
┈┈• ∼ 그게 무어라더라 That—what was it called ?—that thingamajig.... ②
이럴때도 거시기...저럴때도 거시기..
아무튼 이쪽 저쪽 짜 맞추어서 정답을 인식 하면 그게 바로 정답 입니다^0^
김학성님 께서 지적 하신 것과는 전혀 다른쪽으로 해석이 되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