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선물받은 새덫이

김창록 7 695 2005.03.04 14:43
기대 하고 고대하든 새덫이 영영 제 앞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는
착잡한 소식을 받았읍니다.

주위에서 자기 차례가 오리라 기다리는 회원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읍니다.

처음 귀한 선물 받을 때는 많은 회원님께 골고루 한번씩 채험하고 오래
도록 잘 보관 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는데....

옥외에다 오랜시간 방치하여 눈비를 맞아 부서져 폐기 하였다고 하니....
결과를 탓 하기 앞서...

제가 관리소흘로 인하여 망실 되었으니 귀한 선물 주신분께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으로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용서를 바람니다.

“ 소정조 암것 알 몇개 보여주고 떠나드니
  오늘은 줄줄이 뒤로 넘어져 코 깨지는 소리만 들리는 군요“

2005/03/04
오늘 개발에 닭알 된
金  昌  錄  올림


Comments

손용락 2005.03.04 15:13
  잘 지내시지요. 뵌지 오래되었습니다.
정모 때 명단에 없는 일당? 중의 한 분 되시는 것이지요?

어매~ 거의 퍼즐 같습니다요.
새덧이 무었인가요?
한 서너번 읽으며 문맥상으로 새덧이 무시긴가
거의 다~ 빠지고 없는 잔머리를 요리 한번 저리 한번
굴려 봤는데 잘모르겠습니다.

"귀한 선물" 이라 하셨으니 뭔가 대단한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옥외에 방치 하셨다니 원래 옥외에다 두는 것 같기도 하고...

혹시 새 잡는 새덫인가요?
새덧인가 새덫인가 저도 분간이 되서 혼돈이 안되기도 하고...

사전 찾아봤습니다.
Trap을 찾아보니 "덫"이라 쓰야 하는데...
조선민국 한글을 배운지가 오래되서
가끔 애애하면 영한사전을 뒤져서 확인을 합니다만...

설마 새 키우시는 분이 참새잡이 나서신 것은
아니실테고....

누구 번역/통역 좀 해주시지요 ㅋㅋ
김창록 2005.03.04 16:03
  회장님

새덧이 아니고 새덫이 맏습니다 .맏고요
정모 에는 정회원은 무조건 참석 이라고 해서 명단에 써든 안써든 가야 하니까 

박대리 회장님께 새덫 이야기 번역/통역 좀 해 드리소쇼쇼쇼
손용락 2005.03.04 16:25
  우케케케~~~ 또 틀리셨슴다.
맞고요 아닌지요???
맏고는???

저만 철자법 자주 틀리는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조선말? 배우신지가 오래되서
자꾸 틀리시는 것 같습니다요.

뭐~ 괜찮습니다.
카나리아는 머리가 나빠도
카나리아 사육자들인 카사모 회원분들은
모두 머리가 좋아 찰떡 같이 잘 해아려 이해하실거구만요.

최근에 오신 통통 튀는 신새대 모모 여성 회원분은
넘 빨리 자판을 두드리는 바람에 오자 무지 많던데요.
뭐 어떻습니까 알면서두 틀리는데
몰라서 틀리는거야...ㅋㅋ 

근디, 참새구이 쐬주파티는 언제 하시는감요?

조오기 아래 나윤희님도 썼습니다만,
날씨가 왔다리 갔다리 하는 바람에
여~엉 심기가 불편합니다.

지난주 내내 일기예보 보니 요번 주말 날씨가 쥑인다기에
충주 근방 골프장에 토요일/일요일날 연장으로
어렵사리 부킹을 하여 오매불망 공한번 같이 치자시던
선배 부부와 한판 붙기로 한것 까지는 좋았습니다만은,

우찌된게 이 춘삼월 호시절에 대설주의보에다
우박하며 강풍까지 분다고 엄포를 놔싸서
참, 깝깝하게 오후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창밖엔 따사로운 봄날의 햇쌀이 비치는데 말입니다.

금요일, 프라이데이, 긴요비 오후에 갑갑해서
씨잘때기 없는 애기를 짜구 쓰고 있습니다.
김두호 2005.03.04 16:46
  소정조가 알을 몇개 보여주고 갔다니....
섭섭 합니다.
가는 길을 누가 말릴고.
손용락님 오늘 시간 많이 게신가보네요.
덫글이 지주 보이니....
전 이제사 카사모 접속합니다.
수업하랴 업무 인계를 하랴... 아직 바쁨니다.
강현빈 2005.03.04 17:14
  새덫은 자연이 망가뜨렸군요
어찌보면 잘 된것 아닌가요(거기에 걸려든 새 입장에서)
나윤희 2005.03.04 18:54
  우린 이런날 국민의 5대 의무라하여 이슬이한잔 기울이져.
ㅋㅋ
요즘은 통 목감기때문에 이슬이와 담쌓고 지내고 있지만..흠흠..
오늘은 어제 못한 삼겹살데이의 뒷풀이를 오늘 할라구여.
울동네 이리저리 돌아단니다보니 삼겹살 전문점이 있더라구여.
거참..구미가 땡겨서..얼씨구나..땡길땐 먹어줘야하는바..오늘저녁은 삼겹살로~ 캬~ 물론 이슬이도 같이..헤헤~
회원님들도 즐건 저녁되세염~
권영우 2005.03.04 20:41
  젊은 형님께서 무척 서운하시겠군요.
새덫이 아쉬운 것이 아니라 가져가신 분에대한 서운함이.....
야조는 자연에서 살아가라는 뜻으로 이해해야겠군요.

소정조도 안타깝고.....
회장님한테 혼도 나시고..... ㅋㅋㅋ
통장님을 비롯한 젊은 동생들이 힘 좀 써볼까요? ^-^

참 이슬 한잔에 넘겨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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