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모정담란

나에게 있어 카사모는...

안장엽 4 683 2005.03.21 20:42
새를 좋아하시는 모든분들의 공통된 모습을 추억 속에 간직하고
인터넷을 통하여 좀더 나은 종의 카나리아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좀더 좋은 새를 가지고 싶어하는 욕구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지출을 감수하곤 하였지만 동일한 취미와 생각을 갖고 있는
전국의 메니아들을 만나는 즐거움이 행운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기에 거의 매일 즐겨찿기를 크릭하게 되고 새로운 인연들 혹은
따뜻한 내용을 접하면서 계절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카나리아와
함께 하면서 다른 사람의 불평을 당당히 외면하는 당당함이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냄새,깃털,소음,베란다의 용도가 변경되는 사항..등)

이렇게 하루의 활력소를 주고 있는 취미의 장이 영원하기를 바라는 마음
뿐인데 이것 또한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공동으로 해결하는 것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순리와 다수결의 공식을 따라야 함이 정답이겠지만 꼭 절대적일수는
없다고 봅니다.

가령 정회원의 년회비로 운영의 경비를 대신 하고자 하는 것 보다는 모든 회원
들에게 소액의 회비를 거출한다든지 하여 공통된 운영자 라는 인식을 심어
준다는 것도 생각해 봄이 좋을성 싶습니다.

어찌 되었는 온 오프란인을 통하여 쌓여진 신뢰가 많을수록 부담감 없는
친목과 더불어 운영에 따른 불편도 최소화 되는 만큼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
공감을 하였으면 하고 새를 취미로 하고 있는 한 카사모를 통한 정은 영원하지
않을까 합니다.

Comments

권영우 2005.03.21 21:36
  변화를 위한 탈피 과정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유사답은 많겠지만 아직은 정답을 못 찾았다고 생각하십시오.
카사모에 대한 관심과 사랑만이 해결할 수 있겠지요.
앞으로도 변화하면서 발전이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김두호 2005.03.21 23:13
  모든 회원들에게 찬조를 받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자발적으로 내시는 분도 계시지만 거의가 찬조를 하지를 않고 있구요.
오프라인을 통해 대구에서 서울까지 가거나  아니 전주에서, 여수에서 광양에서 울산과 부산에서 새가 좋아 서울까지 한달음에 가는 분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 더 많겠지요.
모든게 공개되어 누구든지 열람과 정보를 소유할수는 있지만 몇년간의 운영을 통해 이제는 변화를 추구해야 할 때라고 판단합니다.
소수의 회원들이 회비와 찬조금을 부담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를 않습니까?
이런말씀 저런 말씀 많지만 카사모 발전을 위한 변화라고 생각 합시다.
소수의 회원제로 운영하는 사이트도 있고...
더구나 전문 사육가들한테 욕도 많이 먹었습니다.
정보 공개에따라 전문 사육가들의 새가 팔리지도 않고...
처음 오시는 회원님들은 많은 정보 획득이 힘들겠지만 새를 사랑하는 꾸준한 노력이 따르면 정회원도되고...
너무 쉽게 이루는것보다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회원이 되는게 좋지를 않습니까?
처음 카사모가 태동할 때 완벽하게 갖추어었어야 하는데 급하게 사이트를 만드느라 미비한 점이 많았습니다.
자식을 낳기 위란 산고로 생각하시고 불평들은 자제 하시는게 어떨까요?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이원재 2005.03.22 08:47
  성장을위한 고통으로 생각합니다
준회원님은 그분들 대로의 느낌이있고 정회원은 정회원대로의 느낌이 있습니다.
모두 같은 취미로 모인 동호인입니다. 이런 저런 상황을 이해하고
새로운 틀에 잘 적응하는것이 바랍직할것 같네요.
어제는 여러 의견들을 접하면서 많이 답답했습니다.
조대현 2005.03.23 10:05
  전문 사육가님들이 정보공개를 비판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활성화가 되야 전문 사육 두수도 많아지고 고급화가 되지요.

새가 팔리지 않는다는 것은 저급한(?) 새를 비싸게 파니까 문제죠. 정보를 숨긴다고 수익이 느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공개를 원칙으로 하지만 '카사모'를 위해서는 회비와 앞으로 그에 따른 현실화도 요구 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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