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 얘기는 아니지만
전정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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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1 09:02
저희집 대금화와 녹자작 얘기를 짧게 할려고 합니다
대금화 수컷과 녹자작이 연애한지 꽤 되었답니다
대금화는 늘 '끼이익~' 발정난 소리를 내면서
녹자작에게 은근히 다가가곤 하였더랬지요
그런데 봄과 함께 드디어 일 냈습니다
알을 낳고 둘이서 번갈아 가며 품어싸터니
모양새가 너무도 예쁜 특이한 종이 나왔지요
라고 할려고 하다가
희망사항을 주절거려 봤습니다
오늘은 만우절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기가 아까워서요..ㅋㅋ
왜들 이러실까...
믿는다니까요...초보는..
올해는 제가 써먹을려고했는데,,,
놓쳤네요,,
웃음을 준답니다... ㅎㅎㅎ
속았다는거 아닙니까.
어떤새일까 궁금했었거던요.ㅎㅎ
올해는 속지 않을려고 했는데 또 속았습니다..ㅎㅎㅎ
그럼 모두가 괴물이 되는 것이죠.
오늘 회원님들의 마음은 어린아이처럼 장난꾸러기군요.
유모어 감각도 가히 으뜸이시구요..^-^
코기리 암놈에 새앙쥐 수컷의 이바구
푸하하!!가 없는 카사모 만우절입니다.
녹자작과 대금화조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