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작년과 올해 번식이 참 많이 닮았습니다.
박진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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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2005.04.06 00:55
숙직하느라 잠도 못자는데...
저희 집 카나리아 소식을 전해드리지요.
저희 집도 번식이 서서히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 2쌍이 부화해서 육추 중에 있고...
오늘 한쌍이 부화했고...
2-3일 내에 2쌍이 부화 예정이고...
또, 포란 시작한 놈도 있는데...
유정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저희 집 카나리아 번식이...
작년과 여러모로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3월 30일에 첫 부화가 있었고...
올해에는 4월 1일에 첫 부화가 있었습니다.
작년엔 약 2.5주 사이에 대부분 산란에 들어갔는데...
올해도 약 2.5주 사이에 대부분 산란에 들어갔습니다.
작년엔 처음 산란한 놈과 두번째 산란한 놈이 무정이었고...
그 이후로는 무정이 없었습니다.
올해는 처음 산란한 놈은 무정, 두번재 산란한 놈은 포란포기...
그 이후로는 5쌍 연속해서 유정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육추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작년정도만 되면 좋겠네요~
허기사 산불이 너무 크게 나서 조사도 해야겠지요.
주 관리자가 없어도 번긱이 순조로운 것은 보조 관리자가 때문이 아닐까요?
엄청 부럽습니다.
열심히 관리를 해도 부족한 숫놈과 기온 관계로 보입니다.
잘 다녀오세요
새는 주인을 닮는다고 하는데 새박사를 닮아서....ㅎㅎ
번식이 순조롭다니 다행입니다.
앙증맞은 녀석 태어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미역국이라도 가지고 올라가야 하는데...ㅋㅋㅋ
무럭무럭 잘 자라길 비나이다... 비나이다...^0^
잘 되야 할텐데
저희집에는 지극 정성으로 상전 모시듯하는데..
아직까지 번식 성적이 안좋습니다.
저도 15번까지 링 채우고 2차번식에 들어가고 있는중입니다.
올해 풍조를 기대하며......